언제 부턴가 누가 나이를 물으면 빨래 대답이 안 나오는거예요.
내가 언제 60대가 되었나 싶기도 하고
이 카페 처음 올 때는 40대 후반이었던 것 같은데
세월 차암 잘 갑니다.
여러분~~~~
누가 세월 바지가랭이라도 좀 잡아 주실 능력 있는 분 없으세요? ㅋㅋㅋ
아이 다 키워 독립 시키고 나니 내 나이가 60대 중반이라니
서글프다 생각하면 한없이 서글프고
또 좋은 나이라면 좋은 나이 아닐까요?
누가 뭐라고 안해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친구들이 만나서 놀자고 하네요.
부산 내려가는 중간 기장 빌랴쥬 드 아난티에서
잘 나가는 친구가 이미 예매를 해 두었고
그냥 시간만 내라고 하는데도 빠져 나갈려니
마음이 바쁘네요. ㅎㅎ
우리 60대가 경륜도 적당히 있고
삶의 여유도 있고
마음의 여유도 있는 나이 같은데
이제 열심히 놀아야겠죠? ㅎㅎ
삶은 아는 만큼 즐기고
아는 만큼 행동하다 가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그래도 놀러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룰룰랄라~~입니다.
모두 행복날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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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고고스타일 작성시간 24.09.24 요즘 60대는 청춘입니다
취미생활하시면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여유롭게 즐기시며. 행복하세요~~ -
작성자블루션 작성시간 24.09.24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세요^^ -
작성자영시미 작성시간 24.09.24 놀기에 딱 좋은 나이 아닐까 싶어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계절 이 가을
신나게 즐겨 보세요 -
작성자꽃비* 작성시간 24.09.24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나이이지요ㆍ
다가오는 시간을
늘 그런 마음으로
즐겁게 의미있게
고운 색으로 그려가기로해요ㆍ -
작성자가로피리 작성시간 24.09.24 여행하기 좋을 나이 맞습니다.50막바지부터 코로나 오기 직전까지도 여행예약해두었다가 결국 환불받고 3년을 보내고나니 70이 되어버렸네요.한살이라도 젊을때 모여서 많이웃고 하세요.70이 되니 모이기가 힘들어요 코로나도 한몫한거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