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여행할 때 일부러 코스를 살피지 않는다. 이는. 오늘은 어떤 땅과 산, 나무와 꽃들이 나를 반겨줄까? 어떤 이벤트를 해줄까? 하는 설렘을 증폭시켜 주기 때문이다. 여행지를 출발해 가는 과정에 더욱 설레이기도 한다.
원주 소금산은 나를 반겨주고, .시내 중앙시장을 둘러보는 재미 또한 즐거웠고, 용수골 꽃들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었다.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덤으로 소금산 하산해서. 목소리 좋은 가수의 버스킹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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