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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rara여행모집)

계좌보다 계림, 차트보다 실크로드

작성자클라라-|작성시간26.06.18|조회수345 목록 댓글 7

 

황동만(모자무싸)을 보내고 드디어 나화진을 맞이했습니다.

최근 《참교육》을 정주행하였습니다.

 

직장생활 동안 저도 참교육 대상자를 많이 만났습니다.

물론 드라마처럼 시원하게 해결한 적은 없고,

주먹을 쥔 적은 많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펴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참고, 기다리고,

타이르고, 또 참으면서 보낸 세월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화진의 시원한 모습이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 참교육 대상자는 누구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학생도 아니고, 직장 상사도 아니고,

바로 저 자신이었습니다.

 

주변에서

"그 주식으로 얼마 벌었다더라."

"그 종목이 몇 배 갔다더라."

"누구는 여행 경비를 다 벌었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축하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속으로는 슬그머니 배가 아팠던 게 솔직한 제 마음이였습니다.

 

오랫동안 남을 지도하며 살았는데,

정작 가장 말 안 듣는 학생은 제 마음이더군요.

 

남의 수익률을 부러워한다고 내 통장이 두툼해지는 것도 아니고,

남의 계좌를 들여다본다고 내 인생이 풍성해지는 것도 아니고요.

 

뭘 말하려고 참교육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했냐면...

 

요즘 제가 찾은 즐거운 마음의 참교육 방법을 소개하려고요.

 

계좌 대신 풍경 보기.

차트 대신 하늘 보기.

주식 창 대신 비행기 창 보기.

 

이 방법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계림의 산은 작전주가 아니고,

실크로드의 사막은 상장폐지되지 않으며,

아무리 오래 들고 있어도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추가 모집합니다. (2명)

✈ 6월 30일 ~ 7월 12일 계림 여행

✈ 9월 1일 ~ 15일 실크로드 여행

 

최근 남의 수익률 보고 배 아팠던 분,

"그때 살걸..."을 하루 세 번 이상 외치는 분,

그리고 저처럼 가끔 자기 마음을 참교육해야 하는 분,

함께 가시죠.

 

좋은 풍경은 생각보다 훌륭한 상담사입니다.

이번 여행 다녀오면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익률은 모르겠지만 이야기거리는 확실히 늘어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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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국화옆 | 작성시간 26.06.18 잘읽었습니다
    극 공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클라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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