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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대학과 만국대학생들!

작성자청이|작성시간26.06.06|조회수80 목록 댓글 0

jay.2014-02-11 조회수 375

 

만국대학생들…

 

나의 작은 아버님은 늘 집안행사로 이 여조카딸을

만나시면 "만국대학생들 잘있느냐?

그러셔서 이 조카딸도 천연덕스럽게 "그럼요 아주 잘들있습니다."

늘 그렇게 주고 받는 인사때문에 그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마악 웃으시곤 하셨다.

 

여자 사촌들이 여럿이 있었는데, 이 노친네가 이화여대를

다닐때는, 나만 그대학을 다녔든것 같다.

아니지 ~~~육촌중에 나랑 나이가 같은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나는 대담하게 작은 아버님에게 "왜" 만국대학에

만국대학생이라 하시느냐고 여쭈어 보니 껄껄웃수시면서

모두가 발랄하고 멋쟁이들이고 열심히 학교에

다니는것이 대견스러워서 그렇게 불러보시는 것이란다.

 

그때에 작은 아버님은 세아들만 두셔서 조카딸들이

자라는것을 옆에서 보시기도 했지만

이쁘게 어른스러워지는 조카딸이 무척이나 대견하셨었나보다.

결국은 작은아버님도 만국대학인 이화여대 졸업생을

며느리로 맞이 하셨으니 말이다.

 

대학교도 조그만 사회이니 우리가 사는 사회나 별차이가 없을듯 싶다.

이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런 사람도 있듯이 학교의

학생도 "이런 학생! 저런 학생!' 마찬가지일터인데...

서로 맞는 친구(대상을)를 찾는것이, 나에게 알맞는

친구(상대)를 볼수있는 "눈"을 배우는것이 사회생활에

제일 중요한 일이 아니겠는지…

글쎄~~~ 다른 엄마들은 자녀들이 대학에를 입학해서

집을 떠날때에 어떤말을 해주면서 떠나보내는지 알수가 없지만

나는 내아이들에게 첫번째부탁이 대학이란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를 배우는 제일 첫발자국이니,

그 분위기를 배우되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우라는 당부를 했던것 같다.

사람이 사는데는 상대방을 잘살펴서 볼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지금 이나이에도 늘 해본다.

 

 

요즈음 우리들이 사는 이사회는 "상표"나 "포장지"에

집착하는 경향이 많다는 생각을 하는데,

물론 나도 그런면이 있음을 부정은 않겠지만,

내가 상대방을 볼줄아는 안목이 생긴다는 의미는,

나자신도 상대방의 안목에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겠끔…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이가 들어도 매일의 삶이 조금이라도 발전을

한다면 기쁘고 즐거운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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