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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동우회

昨非 今是

작성자一忍|작성시간26.06.19|조회수8 목록 댓글 0

<  작비금시  = 지난 잘못을 돌이켜  오늘의 삶을 가다듬는다 >

 

"  小   池  작은연못 "

 

無風湛不洪   무풍담불홍  바람없는 맑은날에 파도일지 않으니

有像森於目   유상삼어목  삼라만상이 눈에 들어오는걸

 

何必待多言   하필대다언  하필 반드시 어찌 많은말이 필요하오

相看意已足   상간의이족   서로마주보고만 있어도 이미뜻은 통하지 "

( 혜심 1178-1234  고려 보조국사 지눌 보조선사 )  

바람없으니  물마저 가만이 있으니 자연의 만상을 본다

참된 진리는 실상 그대로고  따라서 만족이 있을 뿐이다 

하필 산속에 사냐고  물으니 빙그레 웃고  답하지 않으니  스스로 한가하다

' 서로 바라봐도 싫지 않은 것은 오로지  경전산(중국 안시성) 뿐이로다'

( 相看兩不壓 只有敬亭山 상간양불압 지유경정산 )

 

(  山行卽事  산길가며 지은즉시 )

兒捕蜻廷翁補籬   아포청정옹보리  아이놈 정원잠자리잡고 늙은이 삽작울타리고치고

小溪春水浴鷺鶿   소계청수욕로자   봄날작은계곡 가마우지 멱감네

 

靑山斷處歸程遠   청산단처귀정원  푸른산 끊어진데 돌아가는곳 멀지만

橫擔烏藤一箇枝   횡담오등일개지   등나무가지 낱개꺾어 목등에 메고 가네 

( 김시습 1435-1493 조선전기세종때문인  생육신(세조왕위찬탈 벼슬버림)

 

금오산에  은거하며 은자로서 한가로운 정서를 표함, 

한국 초초로 한문소설 집필함,  金鰲新話(금오신화 = 금 + 鰲오(자라, 거북, 황금거북) )소설중  하나

' 萬福寺樗蒲記 ' 만복사저포기 = 남원 만복사에  노총각 양이 부처와 내기하며

죽은 여인과 만나 사랑과 이별내용 소설 .

 

"  가장나쁜 화해가  가장좋은 판결보다 낫다 "

(소송은 법원이 끝내지만  화해는 당사자 뿐)

가장어려운 법은 법전 속에 있는게 아니라  용서와 화해의 기술이다  ( 법격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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