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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한 마음담아 부고를 전합니다

작성자최철호|작성시간18.11.10|조회수109 목록 댓글 0

고 성향순 정각행 법우가 어제 저녁 10시경 영면에 드심을 알립니다.

<부고>
대불련총동문회 성향순 사무차장 대불련총동문장

성향순 대불련총동문회 사무차장(서울지부 83)이 11월 9일 밤 10시경 별세했다.
장례는 대불련총동문장으로 엄수된다.
장례식장 : 서울 백병원 장례식장 2층 2호 VIP실 (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9)
발인제 : 11월 11일 오전 7시30분 장례식장앞
노 제 : 11월 11일 오전 8시30분 조계사 옆 우정총국앞
화 장 : 11월 11일 오전 11시 벽제승화원
봉 안: 11월 11일 오후 1시50분 달마사 봉안당

* 집행위원장 이광재 010-2725-9739

※ 부의를 표하실 분들은
국민은행 913502-01-127686 윤규용





허망하고도
애통하기도 한없이 애통합니다

그 흔한 신음소리
외마디 고통소리 하나 없이
바람에 나뭇잎 날리듯
물거품이 꺼지듯
속세에 한줌 여지두지 않으시고
단박에 가시니
그것이 무엇인지
남은 인연들은 황망하고도 황망하기만 합니다

한없는 애정과 헌신으로
가족과 불교 그리고 대불련을
사랑하시고 아끼셨습니다
그러기에
가시는길에 아무것도 한것없이
속수무책 홀연히 보내신것 같기에
더욱 애절하고 비통하기까지 합니다
단박에 바람 지나가듯 가심이
무얼 보여주시는 것인지
곱씹어보고 곱씹어봅니다

100여년만의 폭염에도 부처님같은 미소로 더위를 물리치시더니
어찌 이고비는 못넘기셨나이까

늘 귓전으로만 듣고 되내이던
인생무상을 보여주시고
다 모인 모두에게 인사와
대불동의 나아갈 바램까지
한번에 말씀하시고
앉으셔서 가시니
고래의 도인을 뵌것 같기만 합니다

본인가시는 시간 맞춰놓으신듯
찰라의 순간에 가시니
어찌보면
쌓으신 덕이 많으셨던가 봅니다

아내로 엄마로 딸로 선ㆍ후배로
한점 부끄럼없이
모두에게 맑고 인자함으로 대하시고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어 주는
참된 불자이시고 멋진 대불련동문 이셨습니다

말씀하셨듯이
대불련 동문들이
지역모임도 더욱 활성화하고
참되고 올바른 불자의 모습을 잃지않고 정진하여
더욱 강건하고 굳건한 불교계의
근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귀한날 오셔서
좋은날 가시니
부디 한자락 여한 남기지 마시고
가시는 길 부처님전에
극락왕생하소서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마하살

옴아모가바이로차나마하무드라마니파드마즈바라프르바를타야훔
옴아모가바이로차나마하무드라마니파드마즈바라푸르바를타야훔
옴아모가바이로차나마하무드라마니파드마즈바라푸르바를타야훔

조시: 고정필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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