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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르침 / 12월의 노래 정연복시인

작성자환경연대|작성시간18.12.10|조회수54 목록 댓글 0
세월은 빨라요
쏜살같아요

새해가 동터 온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어느새
달랑 한 장뿐인 달력

눈 깜빡할 새
12월이 되었어요.

산다는 건
시간 여행 같은 것

시간의 흐름 속에
잠시 머물다 가는 것

사랑도 미움도
기쁨도 슬픔도

흘러가요 바람같이
구름같이 흘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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