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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해맞이법회

작성자광주전남환경연대|작성시간18.12.30|조회수57 목록 댓글 0

무술년 한해가 지나갑니다. 다사다난. 불교환경연대는 창립 10주년을 회향하고 다시 새로운 10년의 비젼과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데 전심전력 노력을 기울이고, 새로운 공간이 탄생하면 그곳에서 다양한 수행과 교육을 통한 개개인의 삶의 변화들을 도모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 동안 130여 명의 새로운 회원들이 인연을 맺었습니다. 현재 55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광주불교를 넘어서 전국 불교단체 중 사부대중이 이렇게 불교NGO활동을 비롯, 다양한 사회의제에 목소리를 내는 단체는 드뭅니다. 스스로 큰 자부심을 가져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2018년 한해를 잘 갈무리하고 2019년 한해를 보다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소모임 산애들애 주관으로 내일 31일 마지막날 저녁 늦게 무박2일 경주로 해맞이법회를 떠납니다. 지도법사 중현스님을 모시고 회원과 가족이 함께 경주 토함산을 올라 2019년 장엄한 새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함께 하시게요.


토함산에 올라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불교환경연대의 새로운 10년의 희망과 비젼을 마음에 새기고 원력을 다지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론 2019년 광주불교를 새롭게 디자인하는게 잘 쓰여지는 한해가 되고자 합니다. 대표스님들과 함께하는 스님들 그리고 지역불교 활동가들과 연대의 손길 함께하고자 합니다.


함께 활동하는 불교활동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새로운 일들을 도모해 가며, 사부대중이 함께 뜻을 모아 광주불교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미력하나마 힘과 지혜를 모아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더욱 유기적인 연결망을 가지고 고통받고 소외받고 억압받는 이들과 함께하렵니다.


그동안 10년을 이어오면서 시민사회 속에서 불교를 녹여내고 불교의 대사회적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한결같이 진정성 있게 일들을 풀어오면서 불교환경연대를 바라보는 시민사회의 눈높이는 매우 높아져 있습니다. 그만큼 불교의 대사회적 위상과 역량이 높아진 것이기도 합니다. 책임감이 그만큼 커졌습니다.


불교환경연대의 보금자리를 잘 만드는 일, 광주불교를 디자인하는 일, 그리고 광주지역 시민사회에 더욱 깊숙이 들어가 연대의 손길을 맞잡는 일에 2019년 한해 전심전력 마음을 쏟아가고자 합니다. 그 마음을 새기고 그 마음을 다지고자 경주로 향합니다. 토함산 석굴암 부처님께 그 희망을 싣고자 합니다.


12월 31일 경주 토함산 해맞이법회에 함께 하시게요. 아직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가족들 손맞잡고 경주에 가서 각자의 소구소망을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경주 토함산, 석굴암, 불국사, 안압지, 첨성대, 분황사, 감은사지 삼층석탑, 문무대왕릉을 둘러보고 광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일시 : 2018년 12월 31일(토) 오후 10시

장소 : 본회 사무실 집결 후 출발

주최 :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주관 : 소모임 산애들애

대상 : 해맞이법회에 관심있는 모든분

준비물 : 세면도구, 모자, 장갑, 목돌이, 등산화, 보온물통, 해드렌턴, 개인간식

동참금 : 성인 7만원, 청소년 이하 5만원

문의처 : 유복춘 단장 010-5369-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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