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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불교NGO연대

5.18민중항쟁 제38주년 추모법회에 함께 해 주세요

작성자허승희|작성시간18.05.15|조회수57 목록 댓글 0

해마다 오월이 되면 광주지역 불자들의 염원을 모아 추모법회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추모법회는 평화를 주제로 도법스님을 모시고 진행됩니다.

내 자신이 평화롭고 세상이 평화로운 길, 그 길을 찾아 평생을 화두로 붙들고 살아가시는 도법스님을 모셨습니다. 추모법회에 함께 해 주세요.

일시 : 2018년 5월 17일(목) 오후 7시~9시
장소 : 원각사 대웅전
주관 : 광주전남불교NGO연대
강사 : 도법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
내용 : 강연, 추모영상, 추모노래(불교환경연대 무지개선율, 빛고을콰이어합창단), 38배 절명상
대상 : 관심있는 모든분
문의 : 정주 운영위원장 010-462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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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제38주년 추모법회때 참가자들과 함께 절하며 읽을 생명평화 38배 절명상♡

1. 오월광주를 잊지 않고 우리네 삶 속으로 받아들이고자 절을 올립니다.

2. 오월에서 통일로 나아가기를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3.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4. 푸르른 오월, 38년전 전남도청에서 유일한 대학생으로 산화해가신 지광김동수열사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5. 지광김동수열사는 계엄군의 총탄에 맞서다 단주와 대불련 뺏지를 차고서 콘크리트 바닥에 스러진 시대의 보살임을 잊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6. 지광김동수열사가 평소에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 라는 말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절을 올립니다.

7. 사람사는 세상의 자유를 위하여, 사람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산화해가신 오월영령들을 추모하며 절을 올립니다.

8. 꽃잎처럼 금남로에 스러져간 오월영령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않고 절을 올립니다.

9. 아직도 오월의 아픔으로 병원에 있는 우리 이웃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10. 아직도 오월의 아픔으로 통곡하며 눈물짓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곳곳에 있음을 잊지 않겠다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

11. 구전남도청, 금남로, 주남마을, 상무대영창, 망월묘역 등 오월역사를 간직한 곳을 기억하며 절을 올립니다.

12. 전남도청이 오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복원되기를 희망하며 절을 올립니다.

13. 다시금 80년 오월과 같은 아픔과 고통과 절망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14. 오월 주먹밥공동체의 가치와 정신을 우리네 삶 속에서 구현해내고자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

15. 망월묘역에 가면 ‘무명열사의 묘’가 있습니다 이 분들도 분명 누군가의 형제자매였음을 기억하며 절을 올립니다.

16. 오월정신을 일상의 삶 속에서 보듬어안고 살아가기를 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17. 내 이웃이 아픔과 나 자신의 아픔이 둘이 아님을 알며 절을 올립니다.

18. 우리 세상의 고통과 나 자신의 고통이 둘이 아님을 알며 절을 올립니다.

19.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키는 일이 내 생명을 지키는 일과 다르지 않음을 알며 절을 올립니다.

20. 이 지구상에 생명을 해하는 무기가 없기를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21. 이 지구상에 핵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22. 이 지구상에 전쟁과 폭력이 없는 정토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절을 올립니다.

23. 다툼으로써 다툼을 끊어내지 못함을 인식하며 절을 올립니다.

24. 갈등으로써 갈등을 끊어내지 못함을 인식하며 절을 올립니다.

25. 폭력으로써 폭력을 끊어내지 못함을 인식하며 절을 올립니다.

26. 평화만이 진정 우리 모두의 삶이 행복함을 자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27. 그 어떤 상황과 조건에도 걸림없이 자유롭고자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28. 그 어떤 상황과 조건에도 지금 현재 우리네 삶이 행복하기를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29. 이 오월, 뭇 생명과 평화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30. 지금 현재 올곧게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자 절을 올립니다.

31. 지금 현재 올곧게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절을 올립니다.

32. 바로 나 자신이 생평평화의 연꽃이 되기를 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33. 내 안의 평화와 세상의 평화가 결코 둘이 아님을 알고 정진하고자 절을 올립니다.

34. 생명평화의 정신과 가치가 오월정신과 가장 부합하는 것임을 알고 생명평화의 삶을 살아가고자 절을 올립니다.

35. 생명평화의 세상을 지금 이 시대에 구현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

36. 오월광주가 생명를 노래하고 평화를 노래하는 생명평화의 공동체로 우뚝 서기를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37. 오월의 바람이 평화와 통일의 바람이 되어 흩날리기를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38. 오월의 가치와 정신이 전세계에 평화의 물결로 너울지기를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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