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반꽃 재배기술

5월 1일 앵초 (카우슬립(Cowslip) 勤勞者의 날

작성자퇴촌댁|작성시간08.05.01|조회수60 목록 댓글 0




5월 1일
앵초 (카우슬립 Cowslip)

꽃  말 : 젊은 날의 슬픔
원산지 : 유럽

[꽃점]
젊은 시절에 사랑의 이별에 아파하지 않을 수 없는 당신.
그 아픈 가슴을 잘 이겨내야만 앞으로 만날 연인과 참되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왔으므로 마찰을 일으키는 점도 있겠지요.
행복이란 두 사람이 그 괴로움을 뛰어 넘어 두 마음이 합쳐졌을 때 찾아 드는 것입니다.


[앵초 이야기]
꽃 하나의 모습을 보아도 눈에 띄게 선명하고 화려함이 있지만 여러 개체가 서로 무리지고 피어 있는 모습은
하나의 포근한 카펫처럼 편안하고 친근함 느낌을 준다.
서너 포기를 화분에 심어 놓고 관상하여도 좋고 여러 포기를 화단에 모아심어 놓고 봄꽃이 주는
흥분과 향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또 앵초는 뿌리를 포함한 식물체 전체를 진해, 거담, 기침, 기관지염 등의 약제로도 사용하였다.
앵초는 역사적으로 쓰임새가 매우 다양한 향신료이자 또한 약초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그와 관련된 풍습과 전설도 또한 다양합니다.
영국에서는 '베드로의 꽃', 스웨덴에서는 '오월의 열쇠', 프랑스에서는 '첫 장미', 독일에서는 '열쇠 꽃',
이탈리아에서는 '봄에 피는 첫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앵초.
영어 명칭인 카우스립(Cowslip)은 소(Cow)가 똥(Slip '점토액')을 싸 놓고 간 곳은
어디든지 앵초가 있었기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또한 소가 우유를 더 생산할 수 있도록 앵초 꽃으로 장식을 만들어 목에 걸어주기도 한데요.
4~5월에 줄기 끝에 벚꽃 모양의 홍자색 꽃이 핍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부아시아의 산지나 들의 습지에서 자란답니다.
꽃은 샐러드에 장식해 먹습니다.
잎새는 상처에 고약으로 바르기도 합니다.

[전설]

동네에 마술사가 왔어요.

두 뼘도 넘게 높은, 챙 좁은 깜장모자를 쓰고마술사는 매일매일 칼을 먹었어요.

마술사는 칼집에서 지게막대기보다 긴 칼을 뽑아 손잡이만 남을 때까지 입 속으로 조금씩 집어 넣었어요.

아줌마도 아저씨도 칼손잡이만 남은 마술사의 입을 보며 박수를 쳤어요.

그리곤 마술사 발 아래 돈 대신 꽃을 던졌어요.

"전 돈은 안 받습니다. 대신 잘한다고 생각되면 꽃을 주세요."

마술사는 매일매일 칼을 먹기 전에 돈 대신 꽃을 달라고 했어요.

마술사는 손잡이만 남은 칼을 입 밖으로 다시 뽑아들고 사람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어요.

그리곤 천천히 동네 사람들이 던져준 꽃을 들여다 보았어요.

그 날도 그랬어요.

마술사는 챙 좁은, 두 뼘도 넘는 높은 깜장모자를 쓰고 칼을 먹었어요. 칼 손잡이만 남은 마술사의 입을 보며

동네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마술사 발 아래 꽃을 던져 주었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마술사는 갑자기 발 아래 떨어진 꽃 한 송이를 집어들고는 무대를 향해 소리쳤어요.


"마야! 마야!"


그바람에 물고 있던 칼손잡이가 마술사 입 속으로 쑥 들어가 버렸어요.

마술사는 온 몸으로 피를 흘리며 쓰러졌어요.

동네 사람들은 마술사가 손에 쥐고 있는 꽃을 보았어요.

그 꽃은 '사랑의 눈망울'이란 이름의 붉은 앵초꽃이었어요.

마술사를 동산 언덕에 묻어 주던 날, 어른들은 말했어요.

"결혼을 약속했던 아가씨가 있었대."

"뒤란에 앵초꽃이 피면 돌아오마 하고 돈 벌러 갔다 오니 아가씨가 죽었더래."

"그래 아가씨를 잊지 못해 여기저기 떠돌아 다녔다나 봐."


따뜻한 봄날, 뒤란에 앵초꽃 피던 날.

마술사 무덤에 작은 구멍이 생겼어요. 그리고 그 구멍에서 벌 한 마리가 깨어나 날개를 펴고 부우웅 날아갔어요.

그 벌은 뒤란의 앵초꽃에만 앉아 온몸에 꽃가루를 묻히며 앵초꽃잎에 얼굴을 부볐어요.

사람들이 쫓을려고 하면 엉덩이에서 칼처럼 생긴 침을 뽑아내곤 했어요.

이제 왜 꿀벌 엉덩이에 칼 같은 침이 있는 지 아셨죠?

아, 그리고 마술사가 외쳐 부르던 '마야'는 결혼하기로 한 아가씨의 이름이었는데,

사람들은 그 때부터 꿀벌이된 마술사를 '마야'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동화책 '꿀벌마야'는 사람들이 부르는 마야에서 이름을 따온 거에요



[勤勞者의 날 (勞動節)]
한국의 노동계급은 일제강점기에는 각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그리고 해방 이후에는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약칭 전평)를 중심으로 5월 1일을 노동절로 정하여 행사를 치러왔다.
그러나 전평이 미군정의 좌익 탄압에 의해 와해됨에 따라 형식적 행사만 치러져왔으며,
군사정권이 등장하면서 그 명칭마저도 '근로자의 날'로 변경되었다.
이는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등장한 군사정권이 민정으로 이양하기 위한 체제정비를 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1963년 4월 17일 군사정권은 노동조합법·노동쟁의조정법·노동위원회법 등의 개정을 통해 노동통제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노동', '노동자'라는 개념 속에 내포되어 있는 계급의식을 희석시키기 위해 '근로자'라는 개념으로 바꾸었는데
이때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도 공포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노동계급의 진출이 확대되고 노동운동이 급격히 활성화되면서 대한노총이 주도하는
종전의 근로자의 날(3.10) 행사와 의미는 형식화되고 5월 1일 메이데이가 복원되어 행사가 이루어지는 이원화 양상을 보였다.
1994년 1월 25일 정부는 근로자의 날을 5월 1일로 변경했으나 명칭은 그대로 두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