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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름ㆍ바람ㆍ눈ㆍ비

작성자감남정마을|작성시간26.06.07|조회수0 목록 댓글 0

구름·바람·눈·비

精一/남정채

떠도는 뭉게구름
창공을 안방 인양
누구의 간섭 없이
광활한 푸른 하늘
멋대로 떼 지어옮아
마음대로 다닌다.

바람은 시샘하듯
먹 구름 터널 사이
유유히 무사통과
비집고 다니 건만
누구도 가타부타 한
말하는 자 도 없네.

구름이 모이는 데
비바람 단골손님
저기압 형성되어
기압 골 고저 따라
눈비로 분리돼 응결
소리 없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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