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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끝으로 서다 -임정진작가

작성자김덕희|작성시간08.02.14|조회수43 목록 댓글 0

이 소설은 어른소설이다 아니다 아이들 소설이다

동화책은 아닌거 같고 한 아이의 성장기를 다룬 소설같기도 했다

이 작가분를 알기전엔 동화라고... 알고나서는 소설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작가분 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소설을 쓰신 작가분이고...

 하희라 최수종이 주연한 영화를 흥행게 한 원작이기도 하기때문에 더 기억에 남았었다.

그래서 표지를 보면 좀 부담스러웠지만 읽어보기로 했다.

사실 표지가 별로 이쁘거나 눈에 띄지도 않고 무슨 지침서 같은 느낌에

손이 문뜩 안갔었다.

 

이 책엔 80년대쯤 초등학교 여학생이 자신의 꿈 발레를 위해 영국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영국발레학교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자기의 꿈을 위해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재인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

외국에서의 재인의 유학생활은 나의 생각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지금처럼 한참 유학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시기도 아니고 80년대에 오직 발레에 대한 꿈,

부모님의 후원으로 유학길에 오른다는 것은 쉬운게 아니였을것이다.

그리고 부모님의 도움으로 유학길에 오른다고 해도... 그 이외의 모든 것은 어린 소녀 혼자서

감당해야 할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다. 의지할 만한 사람도 없고, 이뤄야 할 목표는

절대 만만치 않고, 이국에서 떠나온 소녀의 외로움과 힘겨움은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 .

그런 까닭에 사실상 조기유학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이 무렵의 어린 유학생의 삶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다. . 이 책에서는 재인이 유학생활과 이루고 싶은 꿈을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는지 결코 모든것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하나하나 잘 헤쳐져 나갔다.

그리고 어린 여학생들의 섬세한 마음까지 잘 묘사해주고 그 시대에 경제가 어려워 이혼하는

가정까지 많았는데 그런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이끌어나가게 해주었다.

 

이책을 읽어면서 나는 꿈은 꾸는 것이 아니고 꿈은 이루고 노력하는 것이라는 말이 제일

가슴에 남았다 .

그리고 이책을 사춘기 딸들을 가진 엄마가 아이와 같이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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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김천 동화읽는어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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