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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언론보도

원전 외국부품 위조여부 조사 인터뷰 2014.1.4.

작성자줏대|작성시간14.01.25|조회수51 목록 댓글 0

2014.1.4(토) 포항mbc 뉴스

 

*뉴스 보기=> http://www.phmbc.co.kr/news/news_desk?idx=222802&page=24&mode=view

 

 

◀ANC▶
원전 부품 비리로 전면 조사가 실시됐던
신월성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가 재가동됐지만외국 업체 원전 부품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 단체들은 외국 업체 부품에도
성적 위조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전수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위조 부품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던 신월성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에 대해 7개월간의 전면 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 2일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외국기업에서 구매한
원전 부품의 시험성적서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더구나 외자 부품에 대해 과거 실시된
표본 조사 결과에서도 10.6%나 되는 26건의
문제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감사원도 심각성을 인식해 지난달 외자 부품에 대한 전면적인 추가 확대 조사를 주문했지만,
이번 재가동 결정에서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INT▶이상홍 사무국장/경주 핵안전연대

또 일부 원자력 안전위원들이 원전 재가동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정부의 겨울철
전력 수급 계획에 맞춰 원전의 안전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양이원영 위원장/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겨울철 전력 수급을 이유로 시험 성적서 위조된 부품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안전성을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원전 3기의) 재가동 승인을 한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

CG)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외국 부품 시험 성적서 논란에 대해 3개 원전을 일단 재가동한 이후
조사 계획을 추후에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원전 부품 비리로 얼룩진 한수원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안전 점검이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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