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탐방은 '늦가을 낙엽탐방'을 주제로 토함산 시부걸로 다녀왔습니다.
햇빛도 강하지 않고, 제법 따뜻하고, 낙엽도 이쁘고 길도 이쁘고... 가을 소풍 다녀온 듯 합니다.^^
오늘 탐방지 마을 입구에 도착했어요.
모두 모였고, 인사도 나눴으니 이제 출발해볼까요?....
가려는데 '선생님~ 이건 뭐예요?' 합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 덕분에 매번 탐방때마다 답사때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거,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게 되지요.^^
서리가 내려앉은 풀꽃... 이쁘네요.
무궁화 열매.. 아래 사진은 씨앗.
개똥쑥... 이쁘죠? 여전히 향이 좋으네요.
늦가을 숲으로 들어갑니다.
가을이 되면 어찌 알고 이렇게 겨울을 준비하는지....
헛!! 아직 진달래가...
생강나무 가지를 뜨거운 물에 우려서 차로 마셔봤어요. 생강향이 나지요.^^
작지만 멋진 폭포가 있었군요.
바위를 뚫고(?) 자라는 나무... 생명의 힘은 정말 놀랍군요.
어? 선생님~ 여기 보세요~~!! 소이가 발견한 것은..... *^^*
도토리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있어요.^^
죽은 나무는 다른 생명들에게 집이 되기도 하고 먹이가 되기도 하고...
비목 나뭇잎으로 차를 우려 먹어보았어요.
누리장 나무 열매는 가을에 이렇게 변하는군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