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탐방은 봄꽃 탐사 두 번째 시간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곳,
남산 뒤쪽, 통일전 가는 길에 있는 ‘경북산림환경 연구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오늘 처음 만나는 가족도 있어서 인사부터 하고요~
가파른 산은 아니지만 오르막도 있고, 제법 걸어야 해서 준비운동도 하고요..^^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무료로 숲해설 해주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출발합니다.
이쁘죠?^^ 메타세콰이어와 낙우송 나뭇잎들입니다. 구분이 되시나요?
잎이 이렇게 마주보고 나 있으면 메타세콰이어
잎이 어긋나게 나 있으면 낙우송입니다.
둘이 참 많이 닮았죠?^^
보고만 있어도 시원하고 이쁜 길입니다.
길 위로 볼록볼록..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낙우송 뿌리 입니다. 이렇게 뿌리를 땅 위로 내고 숨을 쉰대요.
창포가 활짝 피었네요.(노란꽃)
노란 꽃이 핀 이 친구들은 서양창포 입니다.
꽃이 없는 것 같은, 서양 창포보다 잎이 좀더 작고 연해 보이는 이 친구들이 우리 창포예요.
만져보면 줄기 가운데에 무척 단단한 심지가 있어요.
가까이 가야 보이는 이 것이 우리 창포에 핀 꽃이랍니다.
고마리.
물가에 많이 피고, 물을 정화(깨끗하게)해주는 고마운 풀이라서 고마리래요.^^
이 친구들은 누구일까요?
낙우송 열매(왼쪽, 큰 껍질)와 메타세콰이어 열매(오른쪽, 작게 벌어진 열매) 입니다.
이 열매들을 모아서....
이렇게 이쁜 팔찌를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