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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위원회

2015.10.11. - 10월 생태탐방 '가을 바다생태탐사-감포 깍지길' 다녀왔어요 1

작성자미루|작성시간15.10.15|조회수64 목록 댓글 0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예쁜 가을.

시월 생태탐방은 '가을 바다생태탐사'를 주제로 감포 깍지길에 다녀왔습니다.

전촌항에서 산을 넘어 용굴과 해국을 보고 감포해변까지 가서 갈매기랑 바다새들을 보는 일정이었어요.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예쁜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길을 찾아서 갔는데

탐방로 공사로 용굴까지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멀리서 보기만 해서 무척 아쉬웠어요.

점심 먹고 바다새들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그만.... 이쁜 바다에 뛰어들어 옷이 홀딱 젖어서 그냥 물놀이로 끝났지만

모처럼 가을 바닷가 물놀이 풍경은 좋았습니다.^^

 

바닷가에 왜 그리 소나무들이 많은지,

바닷바람 가까이 사는 식물들이 왜 그리 땅 가까이 피는지/ 어떻게 씨앗을 퍼뜨리고 생명을 이어가는지,

가까운 바닷가에 어떤 친구들이 사는지....

일일이 다 설명하고 찾아보지는 않았어요.

그냥...가을 날씨가 좋고, 바다가 이쁘고... 모처럼 가족들이랑 가을 소풍처럼 바닷가에서 쉬고, 즐겁게 놀았던 추억으로 남았으면 해서요...^^

2015년 10월은 맑고 푸른 가을하늘과 시원한 가을 바다, 이쁜 해국... 그리고, 가족들과 즐거웠던 소풍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 가져봅니다.

 

 

 

 시월 탐방 가는 날... 가을 날씨 정~~말 좋으네요.^^

 

 

전촌항에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이따 바닷가에서 찾아볼 친구들을 도감으로 먼저 만나봅니다.

 

 

 

 탐방 출발~~

 용굴로 가는 숲길. 오랜 숲속 비밀스런 길로 들어가는 기분~^^

 

 

투구꽃. 바람이 많이 불어서 흔들려서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투구 같나요?ㅎ

 

 

맥문동 열매입니다. 까마중 처럼 먹음직스러운데... 먹으면 안되요~

 

 

저기 보이는 굴... '용굴'을 보러 갑니다.

 

 

숲을 나오니 탁 트인 이쁜 바다가 시원하네요. 다들 '와~!!" 탄성이 절로 나와 한동안 바라보았어요.^^

 

 

 

 

 

 

 

이런!! 용굴로 가는 길 탐방로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_-"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더는 갈 수 없었어요.

 

 

 

왼쪽은 탐방로, 오른쪽은 원래 흙길.

그냥 흙길이 좋은데.. 굳이 저렇게 탐방로를 만들어야 할까?

넘어지지 않게 손잡이 줄만 달아도 좋지 않았을까?...

 

 

탐방로 공사중이라 용굴에 갈 수 없으니 돌아가시오...

 

 

아쉬운 마음에 멀리서나마 용굴을 보고 가기로 합니다.

 

 

 

답사 때 찍은 용굴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갔으면 정말 즐거웠을텐데..

다음에 탐방로 공사 끝나면 다녀오셔요~

 

 

 

 

 

 

 

 

용굴은 못봤지만... 바다새들을 만나러 감포해변으로 갑니다.

 

 

 

이쁜 해국이 맞아주네요.

 

 

 

 

 

 

 

 

 

 

 

 

 

 

 

 

 

 

바닷가 버려진 그물.

그물 걸렸지만 어려서 팔지 못하는 어린 대게들은 이렇게 버려져 죽어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점점 대게를 잡기 어려워졌다지요?

조금 귀찮겠지만 이렇게 어린 게들은 풀어줬으면 좋겠는데...

 

 

루돌프가 두고 간 뿔?^^

산호예요...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 해국이 무척 이쁘게 자랐습니다.

 

 

 

 

 

초은이가 들고 있는 건 아빠가 따 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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