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게 불탄 나무들 사이로 푸른 생명들이 쑥쑥 올라오고 있는 게 보이네요.
산불이 지나 간 곳이 시작되는 지점.. 푸른색이 더 돋보이지요?
우거졌던 소나무들이 불타버리고 햇볕이 잘 들어오니까 주변에 풀과 어린 나무들이 쑥쑥 더 잘자랍니다.
햇볕이 잘 드는 숲 바깥쪽에서 잘 자라는 칡이 숲 한가운데서 저렇게 높이 뻗어올라갑니다.
어린 참나무들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
헉! 저것들이 모두 고사리 입니다. 나무라고 불러도 될만큼 많이 자랐지요?
골짜기에도 푸른 생명들이 쑥쑥
불 탄 나무들 사이로 어린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숲 연구소 이현정 지부장님... 모니터링 하시랴, 사진 찍으시랴, 질문에 대답해주시랴...
늘 열심히... 감사합니다~!!
사진 찍으시는 모습이 멋져보여서 몰래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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