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가구, 땔감, 화장지, 집, 배, 휴식처, 우리별 지구의 산소....
'나무'는 우리 인간에게 많은 것을 해줍니다.
이름도 따뜻한 '나무'...
예전엔 마을마다 당산나무가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마을숲'이 있는 마을도 있었구요.
2011년 경주...
지금 우리 경주에 있는 보호수/노거수와 마을숲은 얼마나 되고, 어떤 모습일까요?
생태위원회에서는 올해부터 경주에 있는 보호수/노거수와 마을숲을 조사해보기로 했습니다.
1년동안 돌아보고
몇 군데를 지정해서 내년부터는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찾아보고 자료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보호수/노거수로 지정된 나무와 주변 환경, 그 나무에 얽힌 이야기 등을 알아보는 것...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첫조사는 건천읍 방내리 마을숲과 회화나무(경주시 지정 보호수), 여근곡의 왕버들입니다.
보호수/노거수에 대한 뜻과 방내리/여근곡에 대한 간단한 내용과 활동사진 올립니다.
@ 보호수 : 희귀한 수종이나 오래된 나무를 보존하기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 노거수 [老巨樹] : 수령(樹齡)이 많고 커다란 나무.
노목(老木) ·거목(巨木) ·회귀목(稀貴木) 중 명목(名木) ·보목(寶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 · 호안목 ·기형목 ·풍치목등이 이에 해당한다.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지정하고 해제 하게 되어 있다. 1990년 현재 국내 총 보호수는 9,366수이다. 대한민국에서 보호수는 유전자, 종, 생태계 등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나무를 보호하는 제도 또는 그에 따라 지정된 나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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