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위원회 별로 정책대안을 내놓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현안위원회의 정책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책대안)
경주는 자전거 타기 좋은 평탄한 시내구조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이지만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려면 자전거도로까지 차로 자전거를 싣고가서 타야하는 상황입니다. 집에서 자전거도로까지 자전거로 가기 위험한 도로구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전거를 타기 위하여 차를 타야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경주 전체를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일은 당장 실행하기 무리가 있다고 판단됩니다만 일부에서라도 시범적으로 해보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인구밀도가 높지않고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장소, 즉, 황남동, 황오동 일부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이곳에서만큼은 집에서 바로 자전거를 타고 나갈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상세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1. 시범지역내와 그 주변에 주차장을 충분히 마련하고 도로주차를 완전히 금지시켜야 합니다.
2. 찻길은 2차선만 남겨두고 나머지 도로를 자전거길과 걷는길로 나누어 만들어야 합니다.
3. 자전거길과 걷는길에는 자전거와 걷는 사람를 위한 도로표지판을 제대로 만들어서 설치해아 합니다.
4. 이 지역의 자전거 길은 서천변의 자전거길 등 경주시내의 다른 자전거길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또한 관광지인 박물관과 첨성대 부근까지 연결되어야 합니다.
5. 필요한 곳에(약 20군데 이상) 자전거 주차대를 마련하고 도난을 방지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하거나 관리인을 두어야 합니다.
6.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자전거를 충분히 확보한다면 이것 역시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이 항목은 더 상세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7. 자전거 주차대 앞에는 자전거 발전기와 이에 연결된 가로등을 설치하여 녹색에너지에 대한 교육,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8. 이 지역내의 상가들을 운영하기 위해서 주차가 필요할 것입니다. 상품운반을 위한 주차는 밤이나 이른 아침에만 허용합니다.
이상 현안위원회의 정책대안이었습니다.
김익중, 김현종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