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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위원회

2010.6. 지방선거 후보자 설문조사 결과 보고

작성자미루|작성시간10.05.31|조회수86 목록 댓글 0

6.2. 지방선거 후보자 설문조사 결과

 

 

 

 

이번 6.2. 지방선거를 맞아 후보자들에게 경주시 쓰레기 처리와 방폐장 관련 사안을 알리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이나 방폐장 관련 사안은 경주 시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중요한 사안임에도

정작 시민들 대부분도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앞으로 경주 시정을 맡을 후보자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시민들 입장에서 관련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설문지와 함께 관련 자료를 첨부하여,

4월 말 까지 등록된 후보자 70 명에게 설문지를 보냈고, 총 17 명의 후보자로부터 회신을 받았습니다.

응답해주신 후보자들 거의가 정답을 표시해 주셨습니다.

 

아래는 후보자들에게 보낸 설문 내용입니다. 회원님들도 함께 풀어보실까요?^^

 

 

1. 경주의 음식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되고 있습니까?

   1) 전량 재활용 3) 절반은 재활용, 절반은 매립 5) 대부분 해양투기

   2) 절반은 재활용, 절반은 소각 4) 절반은 재활용 절반은 해양투기

 

 

2. 경주의 쓰레기 매립장은 어느 동에 있습니까?

   1) 건천 2) 안강 3) 보문동 4) 천군동 5) 황남동

 

3. 방폐장 유치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는 언제 있었습니까?

    1) 2000년 2) 2002년 3) 2005년 4) 2007년 5) 2009년

 

4. 방폐장 유치 여부 주민투표와 1차 부지조사 중 어느 것을 먼저 실시하였습니까?

   1) 주민투표 2) 1차 부지조사 3) 동시에 실시하였다.

   4) 알 수 없다. 5) 아직 부지조사가 끝나지 않았다.

 

5. 현재 방폐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지에는 1-5등급 중 어느 등급의 암반이 가장 많습니까?

   1) 1-2등급 2) 2-3등급 3) 3-4등급 4) 4-5등급 5) 알 수 없다.

 

6. 암반 중 가장 좋고 단단한 암반은 다음 중 어느 것입니까?

   1) 1등급 2) 2등급 3) 3등급 4) 4등급 5) 5등급

 

7. 현재 방폐장 공사장에 하루에 나오는 지하수 양은 대략 어느 정도가 됩니까?

   1)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다. 2) 하루 10톤 이하 3) 하루 100톤

   4) 하루 1000톤 5) 하루 1500톤

 

8. 이번 방폐장 안전성 검증조사단의 조사결과 방폐장 사일로 부지 암반의 절리 간격은 어느 정도인가?

   1) 5cm 간격 2) 50cm 간격 3) 5m 간격

   4) 50m 감격 5) 암반이 양호하여 절리가 없다.

 

9. 방폐장 부지의 지하수 공극유속은 어느 정도인가?

   1) 1cm/만년 2) 1cm/년 3) 1cm/일 4) 1m/일 5) 7.5m/일

 

10. 방폐장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수유입이 확인되었는가?

   1) 확인되었다. 2) 확인되지 않았다. 3) 아직은 알 수 없다.

   4) 해수가 유입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5) 관심없다.

 

 

 

* 2013 년부터 음식물 쓰레기와 폐수 등 해양 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각 지역마다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에서는 2009 년 말에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이 준공되어 전량 재활용 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 시민들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가 매일 5톤 트럭 12대 분량인 60 톤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중 이물질(비닐봉투, 일반쓰레기, 조리기구 등)과 수분을 제거하고 난 85%를 사료화 해서

 매일 10 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1톤 당 처리 비용은 8 만 원 정도 들구요.

(이물질 제거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든다고 합니다.)

성분이나 원산지를 알 수 없는 화합물로 만든 수입 사료보다는 안전하고 건강하다고 합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6 월 이후 회원들과 함께 음식물자원화 시설을 견학할 예정입니다.

 

 

* 방폐장은 원자력 발전소 가동에서 나온 폐기물(방사능을 방출하고 있음)을 보관하는 곳으로서,

  최소 300 년 이상 방사능 유출이 없도록 안전하게 짓고 관리해야 하는 곳입니다.

  불과 준공 몇 달 전인 2009 년 6월,  

 동굴을 파서 방폐물을 보관하는 공사중이던 경주 방폐장의 암반이 연약해서

 준공 기간을 2년 6개월 연장해야 한다는 발표가 있은 후,

 암반에 금이 많이 가 있는데다 지하수와 해수가 다량 유출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환경연합에서는 시민들에게 방폐장 관련 사안을 널리 알리고,

 보다 안전한 방폐장을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방폐장은 현재 우리 시민 뿐 아니라 이후 후손들을 위해서도 신중해야 할 중대 사안입니다.

차후 있을 방폐장 관련 전문가 토론회나 여러 활동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번 설문에 응해주신 후보자 명단(가나다 순)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설문에 응해주신 모든 후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강익수 권영길 김경술 김태하 배춘식 서이환 서호대 손선익 윤병길

  윤영대 이광춘 이만우 이종표 이철우 최병두 최창식 황진홍

 

 

강익수 권영길 김경술 김태하 배춘식 서이환 서호대 손선익 윤병길

윤영대 이광춘 이만우 이종표 이철우 최병두 최창식 황진홍

 모든 후보자님들께 설문지와 자료를 우편 발송하고 회신 요청 전화를 드렸으나

 여러 사유로 응답해주지 않은 분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후보자들이 경주시의 중요 현안인 쓰레기 처리와 방폐장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관련 활동시 시민들을 한 번 생각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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