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환경성 검토의 건

[microij]

1차 검토회의 때 제가 했던 이야기들이 전혀 기록도 되어있지 않았더군요.

1. 보설치 하지말고

2. 동천동에서 흘러나오는 하수를 처리할 시설을 하자

위 두가지 였는데 말입니다.

목요일에 있을 2차 회의 때는 목소리 톤을 좀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시청에서 보내온 자료를 청부합니다. 읽어보시고 의견있으시면 글로 남겨주십시오.

아, 용량초과로 올리지 못하는군요.

김익중 드림

[김성대]

읽어보니 사업 목적이 홍수방지인데 보설치가 홍수방지하고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수방지를 위해서라면 기존에 있는 축구장, 족구장, 주차장을 없애고 하천의 바닥폭을 더 넓히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양보하면 기존의 보를 보수하여 어도를 설치할 수 있겠습니다.

[바람부는 날]

4대강 사업과 똑같은 상황이네요. 4대강 살리기 한다면서 홍수예방 차원에서 보 설치를 한다는데 전문가들 의견은 보 설치 하면 오히려 홍수 유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PD수첩에도 자세히 설명이 나왔었구요. 전국 사무처의 이철재 국장이나 박창근 교수에게 연락해보세요.

[microij]

오늘 다녀왔습니다. 홍수방지와 보 설치는 맞지 않다고 톤을 조금 높여서 말하였고, 현재 7개가 있는 보를 줄이는 쪽으로 기본계획을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어도 설치는 이미 반영되어 있어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수처리에 관하여 논의하고 동천동의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쪽으로 이야기 되었습니다. 하수구 사진 찍어갔더니 반응이 좀 있네요. 사진찍은 천은아 간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기본계획이 잡히면 설명회를 한번 가진다고 하니 그 때 한 번 더 확인할 기회가 있습니다. 동천동 하수처리는 시청에 민원으로 제기할 예정입니다. 회의비 7만원은 사무실에 입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