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ㆍ기후 위원회 2011 년 사업계획
일반적인 지역 환경단체의 활동과 더불어 세계적인 자연ㆍ문화유산과 공존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와 방폐장(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대한 감시 활동이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두 분야로 나누어 전문성과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
◉ 원전ㆍ방폐장 특위
* 경주시민 특히 동경주 주민들에게 경주환경운동연합의 신뢰성, 진정성, 정당성을 보여주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일부 주민들의 거부감을 희석시키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역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임.
* 최근 발족한 ‘원전․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민연대’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동경주 주민․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임.
1) 원자력발전소
* 캔두형 중수로 원전인 월성1,2,3,4호기의 안전성 문제 집중 제기: 월성원전 주변지역의 삼중수소 방사능 농도가 타원전 지역보다 10배 정도, 서울․춘천 지역보다 수백 배 높다는 점을 동경주 주민과 경주시민 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월성1호기’의 영구폐쇄 여론 조성.
* 월성원전 인근 지역주민의 소변 시료를 채취(10명 정도)하여 체내삼중수소농도 평가. 지하수 및 상수원 시료 채취(10군데 정도)하여 삼중수소 농도 측정. → 그 결과를 민간환경감시센터가 구축한 데이터와 연계하여 발표한 후, 주민들의 체내 피폭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임.
* 삼중수소 저감장치(현재 2대)의 저감 성능 평가 및 추가 설치 문제 거론.
* 월성원전 1호기 압력관 교체 후 수명연장 의도에 대한 대응 방안 → 삼중수소방사능 방출 문제와 압력관 교체로 인한 다량의 폐기물 발생 문제를 적극 홍보 한 후, ‘영구폐쇄 지역여론 조성’을 위한 토론회 및 설명회 개최.
* 신월성 1, 2호기의 안전한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 및 모니터링
2)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 방폐장 부지 안전성 문제, 설계․시공의 안정성 문제 계속 제기.
* ‘방폐장 안전성 토론회’(곧 개최 예정)에 시민단체 전문가와 활동가 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재 방폐장 공사의 위험성 집중 거론
* 안전성 보장 없는 방폐장 2단계 공사의 ‘조기착공에 대한 반대 및 반대 서명 운동 전개’ (경주시민, 특히 방폐장 인근주민 대상)
◉ 신재생에너지 특위
전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활동과 관련해 이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교육 참석을 통해 이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경주시에 제출하고 회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홍보를 확대하고자 함
- 정책 제안 :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 효율 건축물(페시브 하우스), 탄소배출거래제, 농축수산물 폐자원의 재생에너지화, 자전거 정책 등
- 신재생 에너지 관련 홍보 : 소식지, 이메일, 온라인 카페 게시 등 활용, 캠페인
|
사업안 보시고 의견 있으시거나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댓글 달아주시거나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