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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 위원회

2011.3.21. - 후쿠시마 핵참사 일일 브리핑(3.21. 경주핵안전연대)

작성자미루|작성시간11.03.28|조회수19 목록 댓글 0

 

원전 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후쿠시마 핵참사 일일 브리핑 2011.3.21(월)

 

○ 일일 브리핑: 경주핵안전연대는 16일 월례회에서 후쿠시마 핵참사에 대한 정보를 일일 브리핑 형태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핵사고 정보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월성1호기 수명연장 중단 등 핵위험

없는 경주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 쟁점: 한국형 원자로는 더 안전한가?

지금 언론에서는 한국의 원전과 일본의 원전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홍보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사고가 난 일본 원전과 한국의 원전이 다

른 점은 증기를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번에 사고가 난 곳은 증기발생과는 무

관한 ‘원자로의 냉각실패’다. 한국도 지진 또는 해일 등으로 비상발전기고장, 냉각배관

파열, 전력선 단선 등 다양한 이유로 원자로의 냉각수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일본과 같

은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정부와 한수원은 국민을 안심시켜야겠지만 더 이

상 “바보”같은 논리는 중단돼야 한다.

 

 

○ 주요소식

 

내일(22일) 일본대지진, 핵사고 피해지원과 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시민사회

공동선언

        •3월22일 화요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추도묵념> <발언>일본 피해지원 모금호소, 핵 없는 사회 요구, 공동행동기간 사업계획 발표,

  공동선언문 발표 <퍼포먼스> 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요구하는 퍼포먼스

•경주핵안전연대도 ‘시민사회 공동선언’ 참가

 

국가 환경방사능 자동감시망 3일전 측정자료 공개돼, 실시간 정보공개 요구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70개소에서 5분마다 환경방사선준위 측정 결과 웹사이트에서 하루 두 번

 공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홈페이지에선 3일전 측정자료 공개돼

•환경운동연합 실시간 정보공개 요구

http://iernet.kins.re.kr/

 

 

일본, 식량에서도 방사능 오염

•“원전 남쪽 이바라키현의 농가에서 18~19일 생산한 시금치에서는 20일 기준치(1kg당 2000베크렐)

의 최고 27배에 이르는 5만4100베크렐에 이르는 방사성 요오드와, 기준치(500베크렐)의 약 4배에 이

르는 1931베크렐의 세슘이 20일 검출됐다. 지바현에서 생산한 쑥갓에서도 기준치의 2.15배가 넘는

요오드가 검출돼, 도교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지바현에서 생산한 쑥갓 90kg을 판매금지했다고 밝혔

다. 요오드는 인체에 축적돼 갑상선암을 일으키고 세슘은 근육조직을 손상시키는데, 특히 어린이에

게 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사 발췌 및 아래 이미지-한계레 21일자)

 

 

 

•에다노 관방장관은 “문제의 농산물을 1년간 계속 먹는다고 해도 우유는 CT촬영을 한번 하는 양과

같고, 시금치는 1/5회분에 불과하다고 강조”(SBS)

 

•일본 정부, 문제가 된 지역의 우유와 시금치 판매금지 발표. 추가 판매 금지조치에 대해서는 오늘

  발표될 것으로 예측(로이터)

 

※베크렐(Bq): 베크렐은 1초에 1개의 원자핵 붕괴를 뜻한다. 즉 10베크렐은 1초의 10개의 원자핵이 붕괴하는 것이고

원자핵이 붕괴할 때 방사선이 나오게 된다. 방사성 물질에 따라 원자핵이 붕괴할 때 나오는 방사선의 종류와 크기는

 다르다.

 

 

  주요일정: 해상시위

-3월23일 오후2시 월성원전 앞바다 해상시위 계획

-내용: 월성1호기 조기폐쇄 원전안전대책을 요구하는 해상시위

-주최: 원전주변지역 환경운동연합(경주, 포항, 울산, 부산),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문의: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010-4660-140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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