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
후쿠시마 핵참사 일일 브리핑 2011.4.1(금) |
○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진행현황
1호기 |
2호기 |
3호기 |
4호기 |
5호기 |
6호기 |
•외부펌프로 냉각수 주입중 •연료봉 40% 노출 확인 •압력용기 손상 |
•외부펌프로 냉각수 주입중 •압력용기 손상 |
•외부펌프로 냉각수 주입중 •압력용기 손상 |
•주제어실 전력복구 완료 •31일 이후 새로운 소식 없음 |
•사용후 핵연료 안정 •31일 이후 새로운 소식 없음 |
•사용후 핵연료 안정 •31일 이후 새로운 소식 없음 |
-1~4호기 냉각장치 모두 고장
-1~3호기 터빈 건물 지하에서 방사선이 아주 강한 물이 고여 있는 냉각장치 복구 작업이 어려움
-압력용기: 핵연료봉이 들어 있는 원자로 중심부분으로 고압에도 견딜 수 있게 두께 약 16cm의 강철 재질로 만들어짐.
압력용기가 파손되면 냉각수를 원자로에 주입해도 수위가 올라가지 않아 연료봉을 냉각할 수 없게 됨.
○ 시민사회 주요 활동 및 여론동향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합동미사 및 범시민 촛불문화제 개최
•일 시: 4월 4일(월) 18:30~20:30
•장 소: 삼척 대학로 공원
•주 최: 삼척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근덕면원전반대투쟁위원회
•행사내용 : 1부(18:30-19:30) 천주교 합동미사
2부(19:30-21:00) 범시민 촛불문화제
□문의 : 사무국장 이붕희 010-6383-5252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 위한 공동행동구성
•영광지역 13개 종교∙사회단체로 구성
•4월5일 영광핵발전소 앞에서 집회 계획
•문의: 김용국 yung4662@hanmail.net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일평화 콘서트
•서울: 4월2일(토) 오후4시 홍대클럽500
•성남: 4월3일(일) 오후4시 NHN그린팩토리 케넥트홀
•안성: 4월4일(월) 오후7시 백성교회
○ 방사능 오염 및 피해 현황
후쿠시마 원전 4km까지 가다(시사in)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3000&newsid=20110331142243760&p=sisain
•도요타 나오미 씨는 그간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현장에 들어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을 취재했다. 이 기사는 그가 보내온 제1신이다.
日 수입식품 153건 방사선 적합(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일본산 수입식품 153건(18만3천746kg)에 대해 방사선 노출 검사를 한 결과 세슘-137, 세슘-134, 요오드-131 등 방사성 물질 3종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식약청이 일본산 수입식품 전체 1천196건 중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397건에서는 모두 기준치 이하의 적합 상태로 집계됐다. 기준치는 세슘-137과 세슘-134 총 370Bq/kg 이하, 요오드 300Bq/kg 이하이다. 나머지 799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30일 검사한 식품에는 이바라키현 당류가공품 120kg, 도치기현 청주(1만4천400kg), 후쿠시마현 혼합제제(200kg) 등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 생산품도 포함 돼 있었다.
➡정부는 일본산 식품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 초치가 필요함. 사실상 방사능 오염지역의 식품을 수입하고 있음. 또한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기준도 WHO의 10Bq/L 적용 필요.
원전 인근 바닷물의 방사능 수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국민일보)
•제1원전 배출구 남쪽으로 330m 떨어진 바닷물을 30일 측정한 결과 기준치의 4385배의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다. 전날 기준치의 3355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 우리나라 원전안전
서로 다른 암반에 지어져 부등침하 되고 있는 월성 핵발전소(에너지정의행동 3/31)
•연약지반대에 핵발전소가 들어선 경주 월성 핵발전소의 경우, 2007년 신월성 1,2호기 당시에도 같은 문제로 원자로를 40m 옮긴 적이 있고, 2004년 국감에서는 월성 1호기의 원자로 건물이 7.52mm 나 부등침하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다시 한번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이 수치는 1983년 정부가 더 이상 부등침하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발표한 이후에도 부등침하가 일어난 것이어서 월성 핵발전소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제기된 바 있다.
신울진핵발전소 1,2호기 연약지반발견 및 원자로 위치변경(에너지정의행동 3/31)
•현재 울진에 짓고 있는 신울진 1,2호기의 원자로 위치가 사전지질조사 결과와 달리 연약지반이었고,
이 때문에 원자로의 위치를 바닷가 쪽으로 50m 옮긴다는 것이다.
•연약지반에 원자로를 지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등침하(不等沈下, 구조물이 불균등하게 침하하는 현상) 현상이 발생하거나 지진 등 외부 충격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연약지반에는 원자로를 설치할 수 없으며, 만약 설치할 경우 안전상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연약지반지역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지선정과정에서 연약지반을 찾지 못한 책임을 정확히 묻고, 신울진 1,2호기 건설 계획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문의 : 이헌석 대표( 02-702-4979 / 010-2240-1614)
거대한 쓰나미에 현재 방법은 무력했다(제이피뉴스)
•도쿄대학 지진연구소의 쓰지 요지노부 준교수는 "적어도 과거 1000년간 없었던 대 쓰나미가 광범위하게 덮쳤다. 해안의 방파제 등은 어느 정도 피해를 막을 수 있지만, 이번 같은 거대한 쓰나미를 완전하게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다"라고 설명
➡한국의 원전 안전론자들이 꼭 새겨들어야할 지적이다. 정부는 우리 원전이 해수면 10M 이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안전하다고 하지만 일본에서 보듯이 10M는 쓰나미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쓰나미의 높이만을 얘기하지만 사실은 쓰나미의 속도가 중요하다. 쓰나미는 [최소 300km/h ~ 최대 800km/h]의 속도로 움직인다. 즉, 3M 높이의 쓰나미가 KTX의 속도로 몰려오면 10M 방벽은 쉽게 넘는다.
사르코지-간 총리, 원전 옹호 "대안 없다"(머니투데이)
•일본을 방문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원자력 발전 중단론에 맞서 원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프랑스와 일본은 각각 전력 수요 가운데 78%와 24% 가량을 원전에 의존 하고 있다.
➡참으로 서글픈 국가들이다. 원전사고로 엄청난 참화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에너지에 너무 깊이 빠진 나머지 헤어날 길을 못 찾고 있다. 프랑스와 일본의 실패가 한국의 모습이 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핵중심의 에너지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
주 의!
일본과 마찬가지로 국내 채소나 유제품 등 먹거리도 오염이 예상됩니다. 이미 한반도에 방사성물질이 상륙한 만큼 토양과 하천 등의 오염도 예상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세슘, 요오드 외에 다양한 방사성 물질이 함께 존재할 가능성이 큽니다. 식생활, 외출 등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비는 맞지 말고, 채소 등 노지 식품은 깨끗한 물로 씻으면 방사능 오염도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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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이상홍 010-4660-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