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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 위원회

2011.4. - <기획연재> 안녕~핵발전 3 (4월 소식지 게재-이상홍)

작성자미루|작성시간11.05.04|조회수25 목록 댓글 0

 

세계는 지금, 우리는 지금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우리나라의 핵발전 중심 정책이 얼마나 시대에 뒤떨어진 정책인가를 살펴보려고 한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해마다 700쪽에 달하는 보고서 ‘WEO(World Energy Outlook)’을 통해 세계 에너지 동향 및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WEO의 몇몇 도표를 통해 역주행하는 우리나라의 핵정책을 간략히 살펴보자.

아래 표는 5차 전력수급계획에 나타난 2010년 전력생산 비율과 2024년의 계획이다.

 

연 도

원자력

석탄

LNG

유류

양수

신재생

합 계

2010년

31.4%

41.9%

21.8%

3.2%

0.5%

1.3%

100%

2024년

48.5%

31%

9.7%

0.5%

1.3%

8.9%

100%

 

위의 표와 비교하면서 WEO에 나타난 세계의 에너지 동향을 나타낸 그래프를 몇 가지 살펴보자.

 

 

 

 

 

 

 

* 세계 전력생산에서 석탄과 석유를 대신해 재생에너지 와 천연가스가 주력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자력(Nuclear)은 오히려 소폭 줄었다.

 

 

*우리가 후진국으로 생각하는 중국이 2008년 태양열 에너지 생산에서 57.6%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유럽(18.7%), 북미(10.4%)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 유럽연합은 2008년 기준으로 2035년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있다.

         반면 석탄, 석유, 원자력은 발전량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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