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7 독일 방사선보호협회는 베를린에서 긴급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일본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일본국민과 일본 전문가들에게도 호소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뉴스를 통해서는 발견되지 않는데, 국제환경NGO FoE의 일본단체 이하 사이트에 내용이 있다.
http://www.foejapan.org/energy/news/111206.html
"방사선보호의 기본원칙은, 후쿠시마 원전사고후에도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독일 방사선보호협회 : 일본정부에 권고
원자력 이용의 댓가로 얼마나 많은 사망과 질병을 허용하려는가?
방사선 보호의 국제적 합의로서, '희석금지합의'가 있다. 즉,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오염된 식품이나 폐기물을, 오염되지않은 것과 섞어서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현재, 식품 및 지진-원전사고-쓰나미로인한 잔해의 처리에 대해,
이 '희석금지합의'에 위반하고 있다.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일본정부의 이런 '희석정책'을 즉시 철회할 것을 권고한다.
철회되지않을 경우, 모든 일본국민이 어느새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2차오염'에 노출될것이다.
공간적으로 격리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관리된 폐기물처리장이 아니면, 보호될수없다.
"오염을 희석시킨" 식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재의 오염잔해 및 식품에 대한 대응으로는,
일본국민에게 건강피해가 확대될 것이다.
일본에서 오염잔해를 전국각지로 배분하고, 소각하며, 소각재를 해안매립하는 일이 이미 시작되었는데,
방사선 보호의 관점에서 볼때, 중대한 잘못이다. 잔해속에 있던 방사성물질은 소각장의 굴뚝이나,
해양투기된 오염소각재를 통해, 필연적으로 환경에 방출된다.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이 계획의 즉각철회를 권고한다.
체르노빌 사고후 독일에서 많은 연구를 통해, 태아나 영유아가 예전에 알던 것보다 훨씬더
방사선 영향을 받기쉽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유아 사망률, 선천성 장애, 여아 출생률의 저하 등,
체르노빌후 서유럽에서 분명한 변화가 확인되었다.
즉 저량 혹은 극히 미량의 추가적 방사선에 의해, 수만명의 아이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독일 원전주변에서 유아 암 및 백혈병에 관한 연구에서도, 미량의 추가 방사선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피해를 야기한다고 제시되었다.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적어도 임부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현재의 피난지역보다 넓은 범위에 걸쳐
즉시 피난하도록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한다.
우리는 동시에, 어린이에게 연간 20밀리시버트의 피폭을 강요하는 짓은 비극적인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정부는 현재의 피난기준인 연간 20밀리시버트를 즉시 철회해야한다.
일본의 현행 식품중 방사성물질 잠정기준치는, 상업과 농업의 손실을 막기위한 것이지,
사람을 피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독일 방사선보호협회는, 이 기준치에 대해, 일본정부가 암사망자수, 암발병자수의 막대한 증가, 및
기타 갖가지 건강장해의 현저한 만연을 허용하는 자세임을 뜻한다고, 엄격히 지적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국민의 건강을 짓밟는 짓은, 어떠한 정부에게도 용납될수없다.
당협회는 원자력에너지이용으로 인한 이익의 댓가로, 일본사회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망자와 환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 그에대한 전국민의 공개토론이 절대불가결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토론이 필요한 것은 일본뿐만이 아니라, 이제껏 원자력산업과 정치적 의도에 따라 저지되어온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도 필요하다.
독일 방사선보호협회는 일본국민에게 강력히 호소한다:
최대한 전문지식을 갖추도록 노력하라.
그리고 식품에 대한 기준치 대폭 강화 및 엄밀한 검사를 요구하라.
이미 각지에 개설된 시민 측정소를 지원하라.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일본의 전문가들에게 호소한다:
일본 시민의 편에 서서, 방사능이 어떤 것인지, 어떤 장해를 초래하는지 시민에게 설명하라.
독일 방사선보호협회
회장 Sebastian Pflugbeil 세바스티안 플루크바일
----------------------
독일 방사선보호협회에 대해..
독일 반핵시민운동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민단체.
체르노빌 사고이후, 당시의 서베를린에서 1986.12 발족.
당시 독일에서는 식품의 방사선오염에 관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발표하는 정보가
부족하고 믿을 수없었기 때문에, 몇몇 화학자와 핵물리학자들이 식품의 정확한 선량측정치를
발표하는 시민운동을 일으켰다. 값비싼 방사선측정기기는 자선콘서트를 통한 기부로 구입했다.
그후로는 연일 전국에서 보내오는 식품의 측정치를 발표하였으며,
이듬해 1월부터는 기관지 월간 "방사능 텔렉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발표해왔다.
이 기관지는 지금도 정기간행되며, 일관되게 가장 신뢰받는 전문지로 정착되어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일본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일본국민과 일본 전문가들에게도 호소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뉴스를 통해서는 발견되지 않는데, 국제환경NGO FoE의 일본단체 이하 사이트에 내용이 있다.
http://www.foejapan.org/energy/news/111206.html
"방사선보호의 기본원칙은, 후쿠시마 원전사고후에도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독일 방사선보호협회 : 일본정부에 권고
원자력 이용의 댓가로 얼마나 많은 사망과 질병을 허용하려는가?
방사선 보호의 국제적 합의로서, '희석금지합의'가 있다. 즉,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오염된 식품이나 폐기물을, 오염되지않은 것과 섞어서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현재, 식품 및 지진-원전사고-쓰나미로인한 잔해의 처리에 대해,
이 '희석금지합의'에 위반하고 있다.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일본정부의 이런 '희석정책'을 즉시 철회할 것을 권고한다.
철회되지않을 경우, 모든 일본국민이 어느새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2차오염'에 노출될것이다.
공간적으로 격리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관리된 폐기물처리장이 아니면, 보호될수없다.
"오염을 희석시킨" 식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재의 오염잔해 및 식품에 대한 대응으로는,
일본국민에게 건강피해가 확대될 것이다.
일본에서 오염잔해를 전국각지로 배분하고, 소각하며, 소각재를 해안매립하는 일이 이미 시작되었는데,
방사선 보호의 관점에서 볼때, 중대한 잘못이다. 잔해속에 있던 방사성물질은 소각장의 굴뚝이나,
해양투기된 오염소각재를 통해, 필연적으로 환경에 방출된다.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이 계획의 즉각철회를 권고한다.
체르노빌 사고후 독일에서 많은 연구를 통해, 태아나 영유아가 예전에 알던 것보다 훨씬더
방사선 영향을 받기쉽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유아 사망률, 선천성 장애, 여아 출생률의 저하 등,
체르노빌후 서유럽에서 분명한 변화가 확인되었다.
즉 저량 혹은 극히 미량의 추가적 방사선에 의해, 수만명의 아이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독일 원전주변에서 유아 암 및 백혈병에 관한 연구에서도, 미량의 추가 방사선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피해를 야기한다고 제시되었다.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적어도 임부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현재의 피난지역보다 넓은 범위에 걸쳐
즉시 피난하도록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한다.
우리는 동시에, 어린이에게 연간 20밀리시버트의 피폭을 강요하는 짓은 비극적인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정부는 현재의 피난기준인 연간 20밀리시버트를 즉시 철회해야한다.
일본의 현행 식품중 방사성물질 잠정기준치는, 상업과 농업의 손실을 막기위한 것이지,
사람을 피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독일 방사선보호협회는, 이 기준치에 대해, 일본정부가 암사망자수, 암발병자수의 막대한 증가, 및
기타 갖가지 건강장해의 현저한 만연을 허용하는 자세임을 뜻한다고, 엄격히 지적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국민의 건강을 짓밟는 짓은, 어떠한 정부에게도 용납될수없다.
당협회는 원자력에너지이용으로 인한 이익의 댓가로, 일본사회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망자와 환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 그에대한 전국민의 공개토론이 절대불가결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토론이 필요한 것은 일본뿐만이 아니라, 이제껏 원자력산업과 정치적 의도에 따라 저지되어온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도 필요하다.
독일 방사선보호협회는 일본국민에게 강력히 호소한다:
최대한 전문지식을 갖추도록 노력하라.
그리고 식품에 대한 기준치 대폭 강화 및 엄밀한 검사를 요구하라.
이미 각지에 개설된 시민 측정소를 지원하라.
독일 방사선 보호협회는 일본의 전문가들에게 호소한다:
일본 시민의 편에 서서, 방사능이 어떤 것인지, 어떤 장해를 초래하는지 시민에게 설명하라.
독일 방사선보호협회
회장 Sebastian Pflugbeil 세바스티안 플루크바일
----------------------
독일 방사선보호협회에 대해..
독일 반핵시민운동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민단체.
체르노빌 사고이후, 당시의 서베를린에서 1986.12 발족.
당시 독일에서는 식품의 방사선오염에 관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발표하는 정보가
부족하고 믿을 수없었기 때문에, 몇몇 화학자와 핵물리학자들이 식품의 정확한 선량측정치를
발표하는 시민운동을 일으켰다. 값비싼 방사선측정기기는 자선콘서트를 통한 기부로 구입했다.
그후로는 연일 전국에서 보내오는 식품의 측정치를 발표하였으며,
이듬해 1월부터는 기관지 월간 "방사능 텔렉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발표해왔다.
이 기관지는 지금도 정기간행되며, 일관되게 가장 신뢰받는 전문지로 정착되어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도리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