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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춘 작성시간19.01.13 kbs 라디오 [정다운 가곡]에서 오래전에 들었던 내용을 더듬어 봅니다.
일본에 사는 교포가 이 노래를 어느 방송에서 듣고 매료 되어 악보를 구할 길을 찾다가 청와대 대통령께 간절한 편지를 보내므로써 '얼굴' 악보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담임 선생님(강하수)께서 음악을 좋아하셨고 풍금을 아주 잘 치셨는데 제게 가곡 '얼굴'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후 여중생이 된 저는 2년 터울인 저의 여동생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노래라며 얼굴을 부르기에 담임 선생님을 확인하니 저를 가르쳐 주셨던 바로 그 선생님이셨어요. 그 선생님께서 무척이나 '얼굴'을 좋아하셨나 봅니다. -
작성자 박상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1.07 김성춘 선생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주시다니... 김성춘 선생님이 원래 노래에 소질이 있으신 바탕 위에 감성 풍부한 멋쟁이 강하수 선생님이 이 노래를 가르쳐 주셨다니 더욱 감동입니다. 젊었을 때는 자주 만났으나 이제는 거의 만나지 못하는 친구 강하수의 이름을 보며 아름다웠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강하수, 박충남 친구와 문학활동도 나름대로 했던 50년대 말이 회상됩니다. 117회 광주우리가곡부르기에서 감성 풍부하게 노래 불러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