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으로 버섯류를 이야기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지금 할머니의 경우 병만으로도 많이 힘이 들거든요. 상황버섯의 경우는 말 그대로 암에 좋은 것은 분명히 맞으나... 버섯의 독성이 오히려 할머니를 힘들게 할수도 있거든요. 백혈병에도 몇가지의 종류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카테고리 항암치료 중에서 암에 대한 지식 에서 백혈병에 관한 내용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특별나게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이런거 보다는.. 지금 할머니의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하구요. 제일 중요한 것은 잘 드시게 해 드리는 것이랍니다. 즉...골고루 드시게 해 드리는 것이지요..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생선 등이요.. 그리고 고기도 잊지 마시구요. 사랑이 제일 좋은 치료약이랍니다. 옆에서 할머니와 많은 이야기를 하세요. 할머니 외롭지 않으시게요.. 재롱도 좀 부리구요.. 많이 웃게 해 드리구요. 같이 운동도 하시구요. 저두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아 치료중입니다. 역시나 위에 분과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 이제 걸리셨으면 항암치료 아울러, 검증된 자연치유요법의 병행을 권합니다. *** 백혈병의 자연의학적 치유요법 *** 백혈병의 원인은 독소에 대한 노출과 동반하여 유전적 기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독소는 환경오염,매연,흡연을 비롯하여 벤젠,다이옥신,석유류, 도료, 방부제, 에틸렌 산화물, 제초제, 살충제, 전자파,방사선 등의 유독성분이 공기와 음식으로 부터 유입되어 인체내에 독소가 쌓여 혈액이 오염되고 세포가 손상되고 세포의 변위가 나타나게되고 한편으로 과도하게 생성된 유해활성산소에 의한 과산화지질이 생성되면서 세포,조직 ,기관,장부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발생 원인은 인체 세포가 필요로하는 필수 미네랄의 결핍에 따른 세포의 변위(세포 영양학적 이론에 근거)입니다. 즉,치유의 선결조건은 먼저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어 혈액을 정화시켜주는 제독이 필요하고,그 다음은 세포가 필요로하는 영양을 공급해 주어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 증대로 내 몸의 자연치유능력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암(무산소증식세포)인자가 살아갈 수 없는 환경(혈액정화,산소공급, 필수 영양소 공급)을 만들고 동시에 정상세포의 성장을 촉진시켜야 한다. 인체내의 독소/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부족한 영양과 효소를 보충해 주어 인체 스스로 질병을 퇴치하도록 내 몸에 내재해 있는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야 완전한 치료가 된다. 이러한 일련의 종합적인 요법으로 자체 면역력은 살아나고 암세포는 스스로 자멸되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해독 및 세포활성화 요법 *스템플렉스(Stemplex):university south Florida 과학자 Dr.Paula Bickford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대표제품이며 Organic 순식물성 천연성분이며 줄기세포 상승작용(골수세포:70%)(조혈모세포CD34:68%)(전구세포 CD133+ :43%) 즉 성체줄기세포성장을 촉진하며 활성산소를 제거 합니다. *블루그린알지스피루리나:블루그린알지 스피루리나는 천연의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 등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와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항산화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헤모힘 (HemoHim):당귀, 천궁, 백작약 등의 생약재의 유효성분을 추츨하고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물질로 재 조합한 천연생약 복합 조성물로 미국,유럽 4개국(영국,이탈리아,독일,프랑스)에서 해와 특허를 받은 면역 기능 개선 및 활성화 제품으로 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 병원에서 8년간의 연구와 임상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었습니다. *쑥뜸 요법:단중,중완,신궐,관원 및 격유,간유,비유 위유,신유 등 4초 조절법 에 의한 간접구 시구.(*직접구 절대 금기. 데지않는 간접구로 해야함)쑥뜸의 효능은 내분비계의 조정작용이 탁월하다. 호르몬의 분비와 활성 산소의 소멸,자율신경계의 조정작용이 뛰어나다는 것 또한 WHO에서도 인정한 바 있다.쑥뜸의 정혈작용과 혈액의 조성성분의 조정작용 또한 유엔 보건기구가 인정하고 있다. 면역기능의 향상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온열요법은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켜주어 저항력을 키워주며 적혈구 역시 현저하게 증가시켜 세포조직의 활동력이 강해진다. 또한 증혈작용 외에 살균작용,조혈작용,정혈작용,지혈작용, 호르몬 분비 촉진,신경기능조절 작용,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작용,통증완화작용 등의 작용을 한다. 또한 동시에 미량미네랄을 하루 3회 투여해주면 세포의 복원력이 크게 향상되어 치유의 효과를 배가시켜줍니다.
** CTD온열기 :SUPER CERAMIC DISK에 의한 합성전자기파의 가열장치에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여 생물학적 반응과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개선..등의 작용을 합니다. 인체에 필요한 미량 원소로 합성 특수 제작된 세라믹 히터에 열을 가히여 체내에 공명(공진) 작용으로 세포(환부)에 깊숙히 침투하여 생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면역력 증강과 자연치유력 향상에 기여하게 됩니다.
CTP 온열 치료기는 범위가 넓고, 효과가 빠르고, 사용이 편리하며, 반 영구적으로 온 가족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니다. * 변비 및 숙변 제거에 의한 혈액 정화 청국장,콩류,미역,김,다시마,정어리 등의 해조류,부추,당근,토마토,마늘,아스파라거스 등의 녹황색 채소를 선호해야 합니다. 2)식이요법 3)면역력 조절 및 증진요법 *앰브로토스(분말/캡슐) : 8대 필수 당영양소(신 세포영양 물질)함유 및 세포 건강 및 인체 기능 활성. -자가면역력 증진. -위와 장 건강 증진. -피부 건강 증진 -티그린97 : 베타 카로틴의 공급원인 두나리엘라 추출물을 비롯하여 녹차잎 추출물 분말 등이 함유되어 필수영양소 및 항산화 성분이 신체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 식품입니다. *** 백혈병 밒 혈액암 치유를 위한 제품 사용(음용)법 *** 물 1컵으로 아침 식전과 취침전에 스템플렉스(해독 및 세포활성화.성체줄기세포 생성 영양 물질)를 2~3캡슐씩 섭취합니다. 증상에 따라 어드밴스드 앰브로토스분말(세포활성화 당영양소)2티스푼(또는 분말 캡슐)+ 헤모힘 1~2포 / 트랜스퍼팩터플러스 (TF+)1~2캡슐를 하루 2회(조.석으로) 음용합니다. ** 항암밥 ** 밥(식사)의 재료 - 쌀:현미:찹쌀(또는 흑미)를1:3:2의 비율로 하고 여기에 콩(메주콩,검정콩,완두콩,강낭콩 등),팥,율무 등을 적당히 섞는다. ※식사시 한번에 50번이상 씹어서 충분히 침으로 음식을 삮혀 삼킨다. 4)체력 보강 (* 산삼배양 농축액이나 흑마늘환...등을 음용해도 좋습니다) 5)정신 안정 요법 혈액순환,신진대사의 활성화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적절한 유산소 운동, 모관운동,붕어운동,풍욕,냉온욕,각탕 등이 필요하다. 우선 치료 시작되면 생음식을 못먹어요. 생김치나 상추 그런것들이요~ 저도 생김치,아이스크림,케이크,그냥 살균우유 안먹어본지가 1년다되가네요 아무거나 먹으면 안되요.. 그리고 사람들이 아프다 그러면 여러가지 식품들도 많이 파는데 그런거 다 효과없구요. 그냥 치료에 집중하셔서 기본적으로 밥 잘먹는것만으로도 괜찮아요. 치료시작하면 밥먹기도 힘드니깐.. 아 그리고 홍삼이나 그런거 드시면 안되는건 아시죠? 간수치 올라가구요. 버섯종류나 한약종류 잘못먹었다가 재생불량성 빈혈인데 골수망가져서 골수이식하는 분도 봤어요. 병원믿고 치료하다보면 괜찮아질꺼에요!!진짜루요~ 힘내세요!!! 불치병아니에요! 꼭 낳을수 있어요 저도 지금 골수이식하고 회복되고 이젠 약끊을날만 기다리구있어용 ㅋㅋㅋ 진짜 힘내세요!! 저 역시 급성백혈병으로..2002년 2월에..진단 받아서.. 아는 분이 후코이단을 드시고 좀 효과를 보셨다고 해요. 좋은 것들이 많다고 이런 저런 정보들이 많이 있던데, 그 중에서도 후코이단은 다른 어떤 것 보다는 그래도 검증이 좀 된것 같아요. 후코리빙을 한번 검색해 보세요. 웬만하면 바로 검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1. 백혈병의 원인과 증상 ▶ 모든 비타민을 함유한 고른 영양 섭취가 이 병과 싸우는데 중요합니다. ▶ 백혈병 합병증인 빈혈 치료를 돕기 위해 비타민 B군과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비타민 B군은 맥주효모, 간, 통곡식, 소맥배아, 버섯에 있으며, 철분은 동물의 간,계란노른자, 녹색채소 등에 있습니다. 이밖에도 빈혈에는 비타민C 등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비타민C 의 섭취도 중요하므로 생채소, 콩나물, 숙주나물, 과일, 녹즙 등을 충분히 드십시오. ▶ 면역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A, C, E,아연, 마그네슘 등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 비타민A는 시금치, 당근과 같은 녹황색채소와 녹즙에 풍부합니다. * 육류의 동물성지방, 버터, 마가린, 라면이나 과자의 팜유, 코코넛유보다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압착유(참기름이나 들기름), 소맥배아유, 해바라기씨, 호박시, 견과류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연이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은 통곡식, 효모, 굴, 계란, 녹색채소 등에 있습니다. 1. 백혈병에 좋은 식품은 인삼과 자작나무버섯입니다. 2. 백혈병에 좋은 약재는 벌나무,광나무,청미래덩굴뿌리 등 입니다. 1) 벌나무 잔가지와 줄기 40g을 하루에 달여 마십니다. 2) 광나무 잎을 말린 가루를 1일 3회 한번에 찻숟가락1~2씩 먹습니다. 3) 청미래덩굴 뿌리 30g을 달여서 하루에 먹습니다. 백혈병 에는 무슨 음식을 먹어야 좋은가요?그리고 백혈병 에 주의하여야 할 음식은 무엇입니까? 앞장에서 백혈병 의 원인과 증상등은 살펴보았고 이번장에서는 백혈병 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뼈의속에는 골수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곳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 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합니다. 백혈병이란 이러한 혈액 세포 중 백혈구에 발생한 암으로서, 비정상적인 백혈구(백혈병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됩니다. 정상적인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면역저하를 일으키고 적혈구의 감소는 빈혈 증상(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을 가져오며, 혈소판의 감소는 출혈 경향을 일으킵니다 해독 프로그램에는 클로로필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클로로필 자체만으로도 적혈구 역할을 수행도 하지만 분자가 적혈구와 하나만 다르고 남어진 같기 때문에 적혈구로 변환도 쉽게 이루어집니다 적혈구 수자를 급속히 늘리는 효과가 있고 이 젊은 적혈구는 환자의 부족한 적혈구를 보충하는 데 대한한 힘이 됩니다
한병이 야체 90kg의 야채를 농축한 계산이 나오기에 암환자들의 야체녹즙 대용품으로 훌륭한 제품입니다
이제품으로 야체문제가 해결되고 혈액의 적혈구 까지 해결하니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결과입니다 이런 메카니즘으로 노벨상까지 받았으니 완벽한 검증이지요 이 클로로필이 빈혈로 오는 증세를 어느정도 카바하여 줄수있기
때문에 운동도 슬슬하면서 조혈기능을 좋게 하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수 있습니다 백혈병은 혈액자체의 병이기 때문에 혈액을 오염시키는 음식은 철저히 금하여야 합니다 물부터 소독된 수도물은 멀리하여야
하고 삼백식품도 멀리함은 물론입니다 입산하여 맑은 공기를 흡입하고 풍욕도 하시면 좋고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오가피를 드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오 가 피 오가피 성분중 아칸토사이드 B나 D는 간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해독작용의 효과가 크며, 수면과 마음의 안정에 효과가 있고 간에 대한 지방의 축적을 막는 항 지방간 작용에 도움을 준다 간기능을 좋게 하고 슬트레스를 경감시키어 주는 것은 정력강화에 대단한 도움이 됩니다. 배당체인 아칸토사이드(Acanthoside B,D)와 면역성을 높혀 주는 수용성 다당체가 있다. 잎에는 지사노 사이드(Chiisanoside)가 있어 약리적 기능을 갖고 있으며 뿌리에서는 오가피 배당체 뿐만아니라 지링긴(Sylrgin), 쿠마린 배당체 등이 있습니다 이들 성분들은 생체의 기능에 대해서 활성을 부여하고 자가 면역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가피 배당체는 RNA의 합성을 촉진하여 골수조혈과도 유효적인 효과가 있으며 오가피의 수용성 다당류는 탐식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백혈구를 증가시킵니다 즉면역력이 증가된 것입니다 카 레인도 사람들이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카레특유의 밝은 황색과 톡 쏘는 맛을 내는 커큐민이라는 성문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백혈병 세포를 없앨 수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점은 항암 작용을 하는 것은 자연적인 카레이지, 인스턴트용으로 나온것을 그 효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연 카레 가루를 구해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는 골수조혈설이 정설이었으나 장조혈설을 주장하는 의사(추루미 박사등) 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해독세팅품목에 있는 유산균 제와 효소제품을 이용하여 장속 환경을 좋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선 적으로는 유기농을 많이 드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서적에 가시면 야채수프 라는 책을 팔아요 거기에 보시면 무랑 당근이랑 우엉이랑 등등을 넣고 물을 끓여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 피를 맑게 해주는 기능이 있는 야채수프 들이 많이 있구요 .. 무엇을 드실 때에는 항상 위생에 신경쓰세요 .. 친구분을 놓아 주실거라면 그냥 백혈병일땐 감기가 자주 옵니다. 나쁜 병마와 싸워야할 백혈구 수치가 낮아서... 나쁜 병마인 감기병마를 이겨 낼수가 없거드요... 저도 소아 백혈병을 걸려서 한 5년간 병마와 싸워야 했었는데... 감기가 제일 큰 병같았어요... 감기에 걸리면 이겨 낼 방법이 없었어요... 그때 먹었던 민간 요법중에 저 한테 제일 맞았던 것이요... 호박 중탕은 인터넷 으로 찾아 보면 잘 나와 있을 껍니다. 저는 할머니와 사는데... 저의 병간호를 할머니가 해주셨거든요...정성을 달여서 수시로 물마시듯이 했어요... 거의 1년 넘거 마신것같네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고 관심이 필요 한것이 백혈병 같네요... 그 호박 중탕을 먹고나선 완치 된지 10년이 넘었지만 감기 잘 안합니다... 우선은 그친구가 먹고싶어하는게 좋은음식이 될거 같읍니다만.. 스크롤의 압박이 있더라도..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 자세히 적습니다. 백혈병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단 발병하면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치료에 입원 및 항암치료 등 환자가 경험하게 되는 부작용과 아울러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과거 백혈병 치료는 난치병으로 인식됐으나 요즘은 많은 환자들이 투병 생활을 마치고 완치되고 있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투병해야 합니다. 백혈병은 언뜻 듣기에는 한가지 질환으로 보이지만 여러 질환의 집합입니다. 우선 질문자도 아시다시피 급성백혈병과 만성 백혈병으로 분류되고 또 각각 골수성백혈병과 림프구성백혈병으로 분류됩니다. 성인에서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백혈병은 급성골수성백혈병과 만성골수성 백혈병이고, 좀 더 드물게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발생합니다. 소아에서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가장 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성림프구성 백혈병은 서양에 비해 극히 드물게 나타납니다. 궁금해하신 급성백혈병은 골수성이든 림프구성이든 그 발병 증상은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골수의 원래 기능이 조혈(피를 만들어 냄)인 것을 감안하면, 골수에 백혈병 세포가 증식하여 골수의 공간을 차지하고 정상 조혈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므로 적혈구 감소에 따른 빈혈, 정상 백혈구 감소에 따른 감염 및 발열, 그리고 혈소판 감소에 따른 출혈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는 기운이 없고 창백하며 감기 몸살 증상이 계속되고 코피가 나거나 치과 치료후 지혈이 되지않고 피부에 점상출혈이 생기고 여성의 경우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백혈병 세포가 골수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골반이나 대퇴부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드물게 아무 증상없이 정기 신체검사에서 시행한 혈액검사 이상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검사로는 우선 혈액의 혈색소 수치, 백혈구 수치, 그리고 혈소판 수치를 재는데 급성백혈병환자의 경우 이들의 수치가 모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이외 병이 진행하면 골수에서 증식하던 백혈병세포가 혈액으로 나오기 때문에 백혈구 의 수치가 높게 나타나나 이 때의 백혈구는 정상 백혈구가 아니고 백혈병 세포 백혈구입니다. 확실한 진단은 골수 검사를 시행하여 골수에 백혈병 세포가 증식되어 있는 것을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이외 몇가지 특수염색 및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여 백혈병이 있다면 어떤 종류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아버님께서 급성백혈병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검사를 하셔서 확진을 받으신건지, 아니면 의심이 된다고 하셨는지 모르겠군요.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발병증상이 급성백혈병과는 다릅니다. 만성백혈병도 골수에 비정상적인 백혈병세포가 증식하지만 만성골수성백혈병세포는 급성백혈병세포보다 분화가 상대적으로 좋고 정상백혈구에 가깝기 때문에 급성백혈병보다 증상이 덜 합니다. 따라서 무증상상태에서 정기 신체검사에서 혈액소견 이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병이 더 진행하면 빈혈이 오고 골수에서 만들어진 만성골수성 백혈병세포가 혈액으로 나오기 때문에 백혈구가 증가하여 전신쇠약, 어지럼증 등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의 하나는 복부 우측상방에 자리 잡고 있는 비장이 붓기 때문에 우상복부가 답답하고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시행하면 백혈구가 증가해있고 특히 급성백혈병과 달리 만성백혈병의 경우 혈소판의 증가가 나타납니다. 골수검사 및 염색체검사로 만성골수성 백혈병을 확진하게 됩니다. 치료법은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병원에서 전문의가 제시해 주겠지만.. 과거에는 급성백혈병은 치명적인 병으로 진단 후 수주에서 수개월에 사망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생명의 연장과 일부 환자에서 완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급성백혈병의 예후가 향상되게 된 것은 효과적인 항암제의 발명과 수혈, 항생제 등 치료 도중 환자를 사망하지 않고 유지시킬 수 있는 지지요법의 발전 덕분입니다. 급성백혈병이 진단되면 환자는 항암제를 투여받게 됩니다. 항암제를 투여하면 골수에 있는 백혈병세포가 죽게 되며 동시에 정상세포도 일시적 손상을 입게 되어 일시적으로 빈혈과 혈소판 감소 그리고 감염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에 적혈구와 혈소판 수혈, 그리고 항생제 투여는 2-4주간 지속되는 이러한 위험기간 동안 환자를 지켜주게 됩니다. 항암제 투여가 끝나고 골수에서 백혈병 세포가 사라지고 그리고 나서 정상 세포가 다시 골수에서 살아나와 혈액소견이 정상이 되면 완전관해에 이르게 됩니다. 완전관해가 되면 환자는 발병했을 때에 가지고 있던 증상이 사라지고 몸이 정상으로 돌아옴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완전관해 상태는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속적인 치료없이는 대다수의 환자가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전관해 상태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대개 항암제를 2-3회 반복치료하는 공고요법(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경우 공고요법이 길고 먹는 약으로 약 2년간 계속 치료 받기도 합니다.), 형제간 또는 타인간의 동종골수이식, 그리고 자가조혈 모세포이식술 등의 세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하여 계속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지는 구미를 중심으로 현재에도 계속적 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형제 또는 타인간에 조직형이 맞아서 동종골수이식이 가능하면 동종골수이식이 유리하고, 공고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술의 결과는 비슷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관해후치료까지 모두 마치고 수개월 지나 몸이 회복되면 직장 또는 학교생활에 복귀하게 되고 백혈병의 재발은 2-3년이 지나면 아주 드물기 때문에 2-3년이 경과하면 안심할 수 있게 됩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급성백혈병과는 달리 병의 경과가 더디고 진단 후에 바로 주사 항암제로 치료하지 않고 먹는 항암제인 하이드레아라는 약을 매일 복용 하면서 병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안정적이던 병이 평균 3-4년이 경과하면 하이드레아를 계속 복용하더라도 백혈구가 조절이 안되고 급성백혈병 에서 보이는 세포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급성기가 오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병의 치료가 아주 어렵게 됩니다. 급성기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종골수이식으로 환자의 나이가 50세 이하이고 조직형이 적합한 형제나 타인이 있으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인터페론을 매일 투여하면 급성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어 인터페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페론은 부작용이 있어 피로감, 근육통, 식욕부진이 올 수 있습니다. 궁금해하신 만성과 급성백혈병의 증상, 진단, 그리고 치료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과거와 달리 백혈병은 완치 가능한 병이므로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투병 하셔야 합니다. 병원의 주치의, 전공의(레지던트 주치의), 그리고 간호사와 잘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주위의 비과학적인 치료 권고에 귀 기울이다가 적절한 치료를 늦춘다든지 부적용 으로 정상적 치료에 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나다. 의외로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말도 안되는 정보들을 수집해서 시행하시는데요.. 이는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만 줄 뿐 입니다. 읽으시느라 고생많았어요. 갑자기..병원가서 검사해봤더니 이건 신종인플루엔자도 아니고 더 검사받아 봐야 한다더니.. 백혈병진단 받았습니다.. 나이는 올해 31살 되셨구요.. 저번주에 알게된것같습니다..너무 갑작스러워서.. 성인백혈병은 완치..힘든가요?.. 병원쪽에선 치료는 할수있다곤 했다는데..피가 많이 모자르고 골수 기증도 해야한다는데.. 가족의 피는 유전자가 중복되면 무슨 거부반응 일으킬수있다고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수혈의 경우는 병원에서 알아서 처리해서 해주나요?골수기증은..어떻게 기증자를 구하는건지.. 골수도 가족은 안되나요? 그리고 이모께 만든 조그만 인형이달린 휴지곽커버..나 모자..를 선물해 드리려는데.. 백혈병은 보통세균도 위험하니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또 백혈병에 좋은 음식이나 과일..있나요? 큰힘이 되드리고 싶습니다. 저번해에 결혼하셔서 올해에 애기 낳으시고..이런생활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도 애기는 아직 말도 못해요.. 너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언제나 쾌활하시던분인데..며칠전에는 인공호흡기 하시고 의식도 잃으신적 있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한번도 병문안 못가고..집이..멀어요..전화도 하다가 울어버릴까봐 못하겠고 거기다 가는게 겁나는게..저희 학교에 지금 신종이 5명정도 걸려서 막 퍼졌는데 괜히 제가가서 폐끼치고 그러면 어 안녕하세요. 백혈병을 직접 겪었던 사람입니다. 어차피 병원에 가시면 정확한 설명을 다 듣게 되시겠지만... 직접 겪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골수이식(조혈모세포이식)에 관하여.. 골수이식을 해야할 때 고려해야할 인자는 대단히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몇 가지 유전자를 사전에 검사하는데 그 유전자는 형제의 경우 100%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부모님은 무조건 50% 밖에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형제자매들 부터 다 검사하구요, 다른 가족은 이식에 적합할 확률이 0%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기술이 발전하여 50%만 맞아도 이식이 가능하다고 하구요. 다만 비용이 좀 더 들고, 병원에 따라서 시술하는 곳이 있고 안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쨋든 위에서 말한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몇가지 유전자검사를 한 후에 그 검사결과를 토대로 골수은행에서 공여자(골수기증자)를 구합니다. 공여자를 찾으면 이 공여자들을 상대로 세부적인 유전자 검사를 한 후에 최종적으로 몇 %정도 일치하는지 결과를 추려냅니다. 후에 가장 잘 맞는 공여자들에게 순서대로 골수기증이 가능한지 병원측에서 연락을 취하여 구하는 형태입니다. 골수기증자를 한국에서 구하는 것이 가장 싸고, 나머지는 다 비싸기는 피차일반입니다. 그리고 골수기증자에게서 골수를 사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이건 다 오해입니다. 유전자검사나 피를 싣고오는 비행기값 등등.. 이런 것들을 고려하다보면 생기는 비용을 수여자측에서 전부 부담하기에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지는 것입니다. 또 의료보험이 되냐 안되냐.. 이런 것도 크게 고려할 부분이구요. 골수수여자(환자)는 골수이식을 받기 전에 사전작업(?)을 많이 거칩니다. 일단 골수이식이라는 것 자체를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다른사람의 피 만드는 세포 이식" 어쨋든 이식입니다. 그래서 거부반응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따라서 내 피만드는 세포가 너무 세면 새로 들어온 피가 공격 당해서 죽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나의 피 만드는 세포랑 내 피(피에는 면역기능이 있죠. 자신이 아닌 것non-self을 공격하는 것이 면역의 기본 원리죠.) 를 최대한 약화시키는 작업을 미리 해둡니다. 그리고 모든 작업이 끝나면 그 때 비로소 이식을 하는데요, 그냥 수혈할 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가만히 누워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골수이식의 모든 과정은 무균실이라는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여기 드가면 일단 가족에서 정해진 사람 한사람 빼고는 완전히 단절이구요. 1달이상 외부접촉이 금지됩니다. 성인백혈병의 완치에 관하여..-> 우선 20세 이하의 비성인백혈병의 완치율이 훨씬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파릇파릇한 애들이 병에서 쉽게 낫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지만 완치가 안되는 것은 아니구요, 완치된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은 것이 백혈병이기에 충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백혈병도 다 같은 백혈병이 아니라 골수를 이루는 특정세포의 비율에 따라 백혈병을 분류합니다. 이 기준에 따라서 이름을 붙이고 치료도 달리합니다. 따라서 사후관리도 달리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리고 이모께 만든 조그만 인형이달린 휴지곽커버..나 모자..를 선물해 드리려는데..백혈병은 보통세균도 위험하니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 소독을 충분히 하면 가능합니다. 특히 모자같은 것은 여성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네요. 전 남자라 그냥 벗고 지냈지만 여성환자분들 중에는 모자쓰고 계신 분들이 제법 많이 계시거든요. 이것도 어쨋든 병원측이랑 상의해야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독 제대로 한 거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나무재품이나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은 물품들은 무조건 제외됩니다. 이 점만 유의하시면 어떤 물건이 될지 안 될지 대충 판단이 서실 것입니다. 또 백혈병에 좋은 음식이나 과일..있나요? -> 과일은 못 드시구요. 익힌 것들만 드실 수 있습니다. 혹은 통조림이나 캔에 들은 것들. 가공되어서 들어간 것들은 가능합니다. 그게 병원의 방침에 따라 다른데 혈액수치가 일정수치에 다다르게 되면 몇가지 음식은 허용해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의사랑 해당가족이랑 상의를 하기 때문에 이모님 가족이랑 상의해서 들고가시면 됩니다. 백혈병의 치료과정도 몸상태가 어느 정도 따라줘야 계속적인 치료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항암제를 맞으면서 치료를 하는 치료기(용어가 맞나 모르겠네요.)가 있고, 환자 스스로 어느정도 몸의 상태를 회복해야하는 회복기가 있습니다. 이 회복기 기간에는 수치가 어느 정도 올라와있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 때도 물론 먹는 것을 조심하셔야 겠지만 익힌 일반식은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백혈병에 걸리면 가장 주의해야하는 것이 식사인데요, 무균식이라 해서 댑따 맛없는 밥이 있는데 김치까지 싸그리 다 삶고 익혀서 나온 밥이 있습니다. (-_-;; 이거 진짜 맛 없어서 전 걍 링겔 맞았습니다.) 큰힘이 되드리고 싶습니다. 저번해에 결혼하셔서 올해에 애기 낳으시고..이런생활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도 애기는 아직 말도 못해요..너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언제나 쾌활하시던분인데..며칠전에는 인공호흡기 하시고 의식도 잃으신적 있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한번도 병문안 못가고..집이..멀어요..전화도 하다가 울어버릴까봐 못하겠고 ->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것만 해도 큰 힘이 되어주시는 거랍니다. ^^ 자주 전화하고 그러세요. 거기다 가는게 겁나는게..저희 학교에 지금 신종이 5명정도 걸려서 막 퍼졌는데 괜히 제가가서 폐끼치고 그러면 어쩌지 고민도 되구요..괜히 저때문에 더 악화되시면어쩌지 하구요.. 그냥 가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신종플루에 대한 얘기가 없어질 때까지만이라도 말이죠. 만약에 본인이 신종플루에 조금이라도 걸렸다는 의심이 든다면, 백혈병 병동에 그냥 얼씬도 하지 마세요. 이모님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절대 안 좋습니다. 만약 그 사실이 알려져서, 그곳 병동에 있는 환자들이 단체로 소송을 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죠. 그곳 환자들과 간병하는 가족들은 대단히 민감한 상태거든요. 참고하시라고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일단 항암치료라는 걸 시작하게 되면 기본치료라는 걸 하게 되는데 그게 뭐냐하면 말이죠. X-ray, 컴퓨터단층촬영, MRI를 통해서는 발견되지 않을 미세한 암세포 혹은 그럴 가능성을 지닌 세포들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시작하는 치료입니다. 이것과 관해유도(쉽게 설명하자면.. 골수비우기)라는 것을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환자마다 다릅니다. 치료방식은 다 다르니까요. 어쨋든 이 항암제(이것도 약마다 다 다르지만..)라는게 진짜 엄청난 다이어트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약인데요 ㅡㅡ; 약에 따라서 머리가 빠지는 약도 있구요, 일반적으로 항암제 자체가 엄청나게 냄새가 역해서 구역질도 나구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역한 냄새가 올라오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아 그리고 골수이식을 하게 되신다면 필히 머리가 빠질텐데요. 그렇다고 미리 다 밀어버리시면 이게 되게 골치아플 수 있거든요. -_-;; 머리가 긴 상태에서 빠지면 사후수습(?)이 생각보다 편한데 머리가 짧은 상태에서 빠지면 무쟈게 귀찮습니다. 시트도 여러번 갈아야되구요. 그리고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얼마나 쉽게 빠지냐 하면요. 그냥 손으로 당기만 다 뽑힐 정도입니다. 풀처럼요. 그리고 우리나라 병원특성상 좋은 병원은 진짜 병실이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치료가 다 끝나면 되도록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이모님 가족께서 모르고 계실 수도 있구요. 또 현실적인 문제가 여러가지 있는데요. 백혈병 병동에 들어가게 되면요. 막 입원할 때는 공기조차 조심해야 된다면서 호들갑 떨어놓고 병동에 들어가면 다른 백혈병 환자들이랑 접촉하게 되고, 그 환자들의 가족과도 접촉하게 되니 처음엔 다들 불안해합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랑 접촉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어쨋든 이러합니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1인실 고집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기는 한데요. 보통은 입원비 때문에 다인실을 선호합니다. (다만 이식할 때 들어가는 무균실은 진짜 다릅니다. 제대로 환기시설과 습도조절 먼지제거시설 등등..'무균요망 병실'과는 다릅니다.) 근데 이건 진짜~~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인실이 환자한테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외롭지 않거든요. 아무리 병원이라도, 가족만 있는 건 정말 지루합니다. 또 서로 응원도 해주고 정말로 힘이 됩니다. 쩌지 고민도 되구요..괜히 저때문에 더 악화되시면어쩌지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