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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파주 남성 임보/입양 주의 요망

작성자최하나(마루네)|작성시간24.02.29|조회수198 목록 댓글 1


최근 파주 사는 20대 남성이 포인핸드, 당근마켓 등의 플랫폼을 통해 무작위로 임보, 입양 신청을 넣은 후, 데려간 아이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 >

1. 해당 학대자는 2월 14일 개인구조자를 통해 임보로 데려 간 5개월령 소망이라는 강아지를 이동 당일 살해하였습니다.
(구조자분들의 계속된 추궁에 학대자는 강아지가 자신의 손을 물어 목 졸라 살해 했다고 밝혔지만 구조자분들이 확인했을 때 살해범에게 별다른 상처는 없었다고 합니다.)

2. 동일 학대자는 2월 20일 고양이구조단체를 통해 코코라는 아이 앞으로 신청을 넣었다가 이상하게 여긴 구조자분에 의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3. 현재 (2024년 2월 29일)까지 밝혀진 사실로는 동일 학대자가 임보, 입양을 핑계로 데려간 아이들은 총 고양이 4마리, 강아지 5마리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실시간으로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에 앞으로 밝혀질 피해견, 피해묘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학대자는 아이들을 유실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황상 살해했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4. 일부 네티즌들이 SNS에 학대자의 신상정보 (주소,연락처,민증사진)등을 올려 고소진행과 방송취재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피해자분들이 역고소를 당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이니 혹시라도 학대자의 정보를 알고있더라도 절대 SNS 등 공개된 곳에서는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말아주세요. 피해자와 제보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5. 학대자의 무차별적인 임보,입양 신청은 2023년 초반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1년간 파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에게 강아지나 고양이를 임보,입양 보내신 구조자분들은 인스타그램 @bee__brother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 함안길천사 쪽에도 동일 학대자가 임보1회(2월1일), 입양1회(2월20일) 신청을 넣었지만, 공리님들이 다행히 잘 걸러 주셨습니다. 잘못하면 우리 아이들도 피해견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습니다.

※ 혹시 주변에 유기견이나 길고양이들을 개인적으로 구조 해 임보, 입양보내는 분이 계시다면 꼭 이 사건을 공유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5fPlaGKL

https://naver.me/GI8YzSi2






※ 저희 입양상담 봉사자들은 매 상담마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철저하고 세심하게 고려 해 임보,입양처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단 한 마리의 아이도 학대,방치,파양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가합니다.

임보,입양 상담을 하다보면 가끔 본인에게 아이를 보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봉사자들에게 거친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자들은 임보와 입양에 있어 까다롭게 심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생명을 함께 보살피는 일이기에 임보자님과 봉사자들이 서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신뢰를 갖기위한 과정임을 이해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유기견 입양의 절차 등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아이가 생활할 조건을 여쭤보는것이 불쾌하다는 이유등으로 유기견 입양을 포기하고 그냥 펫샵가서 구매 하겠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다시 생각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많은 길 위의 아이들이 보살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구조하고 좋은 가족 만나는 길에 함께 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마음 드립니다. 함안길천사는 그 길에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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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베베연두요미리온임보자(이지우) | 작성시간 24.02.29 봉사자님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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