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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 임보일기 04

작성자최하나(마루네)|작성시간24.02.26|조회수158 목록 댓글 4

안녕하세요. 설기는 잘 지내고 있어요.

발에 약 바르려고하니 침대 매트리스 틈새로 도망가버린 설기ㅋㅋㅋㅋ
집안에서는 잡으려고하면 호다닥 도망다녀요.

도망다니다 얼떨결에 침대위로 올라와버린 설기입니다 ㅋㅋ

30분을 눈치보더니 결국 누워 자네요

여전히 설기 똥스팟 화분 애용중입니다.

눈이 펑펑 온 날도 어김없이 산책ㅎㅎㅎㅎ 설기 보호색..잘 안보이죠?

설기 간식 취향 알아볼 겸 이것저것 줘 보고 있어요
오리목뼈, 닭발, 돼지귀, 소간..뭐든 잘먹네요.

삼겹살 간식에 화식밥에 이것저것 살찌우려고 노력중인데..집안에서는 저렇게 내외를 하십니다.ㅜㅜ 삼겹살도 손으로주면 가까이 안와요ㅜㅜ

산책 다녀오면 발닦는거 배워서 저렇게 얌전히 앉아 기다리거나 이모따라 화장실로 쪼로롱 따라들어와요.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컨디션 좋은 설기입니다.

이모랑 삼촌 사이에 억지로 눕혔어요.
삼촌 손길에 살짝 쫄아버린 그녀ㅋㅋ

한참을 이러고 앉아서 못마땅해해요.

그래도 지 내킬 땐 이렇게 스스로 올라오기도 해요. 눈치보면서 슬쩍 하품ㅋㅋ

장난친다고 슬쩍 빵댕이 밀어 내려가게 했더니
다시 올라와요. 지지배 귀엽죠ㅋㅋㅋ

그래도 아직은 자기담요에서 혼자 자는게 더 편한가봐요.

비가 와서 땅이 축축한 날..오빠랑 킁킁 하기

3번째 약욕 했어요. 대모팀에서 주신 마사지빗으로 벅벅 긁어주니 시원하신지 눈감고 슬쩍 이모한테 기대기도 해요. 샴푸칠하고 10분방치할 때 설기가 좀 추워해서 온몸을 막 문질러주는데 나중에는 엎드려서 졸기도 하더라구요..

아직 피부염 흔적이 군데군데 있지만 상처 아문 딱지라 금방 떨어질 것 같아요.

이모 일찍 퇴근 한 날, 요렇게 반겨주러 뛰어나와요. 설기가 유일하게 소리 낼 때는
1. 너무 반가울 때, 2. 산책 나가기 전 보챌 때. 인데 그조차 소리도 힝구힘구 뾱뾱 거려서 귀여워요.

글쎄 오늘은 오빠 먼저 하네스 채워주고 있는데 지도 빨리 해달라고 이모 팔 옷부분을 앙~물더라구요. 이제 슬슬 장난도 치고 표현도 커져요. 기특하죠?

마지막으로 설기 담요택 뜯고 노는 영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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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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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송은영(누리입양) | 작성시간 24.02.26 아궁 이뻐라~♡♡ 소심하지만 조금씩 점점 표현도 늘고 조심스런 모습도 넘넘 귀엽고 예뻐요 ♡♡♡
  • 작성자베베연두요미리온임보자(이지우) | 작성시간 24.02.26 설기야 침대가 좋지~?
    요미랑 설기랑 몸무게 1키로도 차이 안나는게 안믿겨요🤣🤣
  • 작성자리버하우스 (김경숙) | 작성시간 24.02.27 설기 호강하넹 ㅋ~~
  • 작성자제다인(땅콩이) | 작성시간 24.02.27 눈처럼 하얀설기❤ 마포하숙집에서 나날이 건강해지는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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