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 정상에 자리한 고인돌 바위, 백운호수에서 바라본 관악산-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능안마을 & 모락산(慕洛山)
제2503026064호 2026-06-06(토)
◆자리한 곳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의왕, 군포시.
◆지나온 길 : 인덕원역-학의천-자전거교육장-백운호수생태탐방로-능안마을입구-마을끝-갈미한글공원길림능선-사인암-모락산성
-국기봉-LG약수터-군포역
◆거리및시간: 4시간 52분(13:14~18:06) ※ 도상거리 : 약13.9km <걸음 수(步行數) : 23,046보>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D-497>
◆산행 날씨 : 맑음 저녁에 구름과 소나기 <‘해 뜸 05:11’ ‘해 짐19:50’ ‘최저 15도’ ‘최고 27도’>
건강검진과 체력회복 기간이라 가벼운 산행계획
공식적인 행사는 아니지만 얼떨결에 지금은 건강검진 기간으로 컨디션회복 차원에서 치료와 관찰(가려움증, 어깨 석회질통증, 갑
상선 물혹, 호흡기)중이라 의료진의 지시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거기에다 스스로에게 내린 보름간의 금주(禁酒)기간이라 매사를
삼가하고 조심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운동은 게을리 하지 않으나 난이도 높은 운동은 가능하면 자제하고 있다. 2030년도까지 이
미 정해진 목표가 거대하고 막중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의왕시의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능안마을<(임영대군: 세종대왕 넷째아
들) 묘지가 자리한 곳으로 후손들이 세거하여 취락이 형성된 마을로 지금도 대부분의 주민이 임영대군의 후손들>돌아보고 모락
산을 다녀오기로 코스를 설계해서 다녀왔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휴식 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한다.-
현충일(顯忠日) : 독립운동가, 참전용사 및 전몰장병, 민주운동가, 순직 공무원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
기 위하여 지정된 대한민국의 중요한 추모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휴전 이후 육군, 공군, 해군이 각각 전몰장병 추도식을 거행하던 것을 1956년 동작동에 국군묘지를 새로 단장한 후, 정부 주최로 전
몰장병 추도식을 거행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고 6.25가 발발한 달인 6월 중에 하루를 골라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후 국군묘
지가 국립묘지로 격상되면서 추모 대상도 전몰 국군장병을 포함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로 범위가 확대되었고 이
후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행사로 발전하였다.
-인덕원역에서 시원한 학의천 산책로 코스를 따르며 만난 풍경-
학의천(鶴儀川) :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의 백운호수에서 발원하여 안양천에 유입되는, 안양천의 지류이자 안양시와 의왕시의 지방
하천이다. 길이는 2.21km이며 전 구간에 걸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백운호수(白雲湖水) : 1953년에 준공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나 지역의 산업화, 도시화로 농지가 사라져
지금은 생태호수가 되었다.
생태탐방로(生態探訪路) : 길이 3㎞, 폭 3m로 백운호수 주변의 백운산과 바라산 등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호수를 한 바퀴 빙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 보도교량과 산책로에 야간 경관조명을 갖추어 낭만적인 호수 야경이 연
출된다. 호수 내에는 모터보트와 오리보트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시설이 있고 백운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위치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산책로는 데크로 설치되어 있고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 있다. 주차는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능안마을(임영대군 묘지) 후손들로 형성된 특성 취락-
능안촌(陵內村) : 백운호수 남쪽으로 모락산아래 자리 잡은 마을이다.
구전에 의하면 조선 제17대 임금인 효종(孝宗)이 돌아가자 지금의 임영대군(臨瀛大君 1418∼1469)의 묘자리가 장지(葬地)후보지로
선정되었으나, 효종과 임영대군은 같은 왕족인 관계로 효종의 묘소를 여주로 정했다고 한다. 그 후부터 이 마을 능(陵) 후보지였다
고 하여 '능아말'(陵內洞)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능안말은 조선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世宗大王)의 넷째아들인 임영대군의 묘를
이곳에 쓰면서부터 그 후 후손들이 세거하여 취락이 형성되었다. 현재도 주민의 대부분이 임영대군의 후손들이다. 이곳에는 임영
대군의 묘를 비롯하여 이옥정(李玉貞. 진천군), 이진(李玲. 함경도절도사) 등의 묘가 있다.
-주민에게 모락산 정상으로 알려진 국기봉, 모락산성 실제 정상-
모락산(慕洛山) :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내손동에 있는 높이 385.8m의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주변 조망이 뛰어나 의왕시 전망대로 시내는 물론 안양, 군포, 과천, 서울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좋은 곳으로 찾
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산책 삼아 등산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백제의 모락산성이 있다. 정상에서 경수산업도로
가, 풀어놓은 흰 띠처럼 아름답게 한눈에 들고, 북동쪽으로는 청계산과 백운호수가, 서쪽으로는 시가지 너머 수리산과 관악산까지
가깝게 보인다. 조선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가 단종을 사사하고 왕위에 오른 것을 목격한 임영대군(세종대왕의 넷째아들)이 이곳에
숨어지내면서, 매일 정상에 올라 서울을 향해'망궐례(望闕禮)'를 올렸다 하여 “수도인 서울을 그리워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모락
산(慕落山)이라고 이름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정상(385.8m)과 국기봉(383m)은 약 400미터 떨어져있으며, 정상보다는 암벽으로 이루
어져 있어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국기봉이 사실상 정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모락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왕시가지, 하산지의 초록 풍경-
휴일이라 손자 4명이 할머니 댁에 왔다니 부럽다.
마침 현충일 휴일이고 날씨가 좋으니 산행 후, 오랜만에 안양의 누님 댁에 들려서 ‘대수술 후 퇴원 자택에서 요양 중인 누님’께 저녁
식사나 대접하려는 계획으로, 선물용 과자 한 봉지까지 챙겨서 배낭을 꾸렸다. 저녁식사시간에 맞춰서 하산시간을 조절서 산행을
마감한다. 전화로 누님과 통화, "밥 먹으려고 누님 댁으로 가고 있으니, 먹고 싶은 메뉴와 식당"을 생각해 두라한다. 낮에 아들가족
(손자4명)들이 왔다며 지금 저녁준비 중이니 잘 됐다며 같이 먹자는 누님의 당부다. 손자가 없는 자신이 조금은 안쓰럽게 느껴졌고,
다른 가족모임에 불청객이 끼어들자니 내키지 않아서 거절한다. 군포역으로 옮기는 발걸음이 가볍지 못했고, 어딘지 모르게 심기
가 불편하다. 아이들에게 문자로 20시까지 집으로 소집명령을 내린다. 귀가를 서두른데 눈치 빠른 하늘이 내 마음을 놓치지 않고
읽었는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2026-06-08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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