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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헬리콥터를 내리고 탈 때는 왜 머리를 숙일까????

작성자하하버드 ㅋ|작성시간05.09.27|조회수831 목록 댓글 8
예. 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헬기에서 내릴때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내리거나 탈때도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된 이유는 심리적으로.. 회전하고 있는 로터(날개)에 대한 충격 공포인데요. 자기 머리위로 큰 쇳덩어리 로터가 빠른 속도로 돌고 있는데 "여기에 머리가 충격하면 죽는다"라는 생각의 심리적인 반사작용입니다. 그리고 헬게의 로터가 회전하는 것은 곧 이미 헬기동체에 토크가 가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크는 날개가 회전하는데 대한 반작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 착륙해있는 상태에서도 헬기는 결코 과학에서 말하는 정지의 상태로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즉 옆으로 앞뒤로 동체가 조금씩 움직입니다.(진동이 있다는 의미) 님께서 자동차를 타셨을때 엔진을 켜면 약간 진동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고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아가는 로터도 정확히 똑같은 높이에서 돌고 있는것이 아니라 쪼금씩의 높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헬기가 지상에 착륙되어 있는 상테로 로터가 돌고 있는상태에서 순간적인 강한 바람으로 인해 로터의 회전면이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튄다는 의미는 갑자기 아래로 내려온다든지,혹은 위로 튀던지 하는것입니다. 즉 순간적인 바람으로 인한 로터회전면이 기우뚱 거리면서 어떤 곳에서는 회전면이 낮아져서 비슷한 높이에 있는 물체에 충격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바람. 즉 헬기의 로터가 회전하면서 생기는 하강풍으로 인해서 주위에 먼지가 일어나거나 나무잎이나 풀들이 날리는데, 이러한 하강풍으로 인해서 헬기에 접근할시 고개를 숙이거나 상체를 숙여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헬기가 지상에 착륙중일때 하강풍이 있으면 그 하강풍이 지면에 맞고 다시 올라오는 기류도 있습니다. 즉 하강풍과 지면반사풍의 합성된 바람이 불겠네요. 이러한 기류조건때문에 헬기 아래 가보면 다소 혼란스러운 기류가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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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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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하버드 ㅋ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09.27 옛날에 제가 올렸던 거라서 잘 알고 있어요.
  • 작성자3급합격기원~ | 작성시간 05.09.27 아~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압력과 반사능력 때문에 이렇게 고개를 숙이는 거군요. 정말 신기한 것 같네요.
  • 작성자김정민 | 작성시간 05.09.27 잘알겠어요.......
  • 작성자소윤♡ | 작성시간 05.09.27 정말 그런 것 같아요..
  • 작성자あい | 작성시간 05.09.27 반사작용 학교에서 배웠는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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