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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전기뱀장어의 전기에 맞으면 사람도 죽을까?

작성자아레스|작성시간04.10.12|조회수722 목록 댓글 8
1. 전기를 만들어 내는 물고기에는 전기뱀장어, 전기메기, 전기가오리 등이 있습니다.
전기뱀장어는 800볼트나 전기를 발전한다고 합니다.
아마존강 깊숙이 살고 있는 전기뱀장어는 2미터가 넘는 것도 많다고 하는데, 목욕하는 사람들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매년 부상자가 생긴다고 합니다.
원주민들은 강을 건너기가 두려워, 먼저 말을 건너보낸 뒤, 말이 안전하게 건너면 그제서야 건넌다고 합니다.

유명한 수족관에서는 전기뱀장어가 전등을 켜는 실험도 하고 있습니다.
전기물고기 중에서 가장 위험해서 발전기관은 꼬리에 달려 있는데 그 쇼크로는 말만큼 커다란 짐승도 기절시킬 수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감전되었을 때에도 몸의 마비가 몇시간이나 계속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기어들은 어떻게 해서 높은 전압의 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동물의 체내에는 다량의 이온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온의 분포나 이동이 균일하지 않으면, 음량의 전하가 분리하여 전위차가 생깁니다.
동물의 근육이나 신경을 구성하는 세포는 세포막에 싸여져 있고 그 내부와 외부는 이온이 함유된 전해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포의 내부와 외부에서는 이온의 조성에 큰 차이가 있어 일반적으로 세포 내에는 칼륨 이온(K+)이 많은데 대해 세포 외에는 나트륨 이온(Na+)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때는 세포막이 나트륨 이온보다도 칼륨 이온 쪽을 잘 통과시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칼륨 이온은 막을 통해 세포막 바깥쪽으로 확산하려 합니다.

그 결과 세포내의 양전하가 감소하여 세포막을 경계로 안쪽이 바깥쪽에 대해서 음이 되는 것과 같은 전위차가 생깁니다.
이것을 막전위(膜電位)라고 합니다. 이 전위차는 대개 수십 밀리볼트입니다.

그러나 신경이나 근육이 흥분하면 세포막의 성질이 변화해서 칼륨이온에 대한 것보다도 나트륨 이온에 대해서 높은 투과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 때문에 나트륨 이온이 세포 내로 한꺼번에 유입하게 됩니다.
그 결과 세포내부가 외부에 대해서 양의 전위차를 갖는다는 역전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막전위를 활동전위라고 하고 흐르는 전류를 활동전류라고 합니다.

전기 가오리나 전기뱀장어의 발전기관은 횡문근(橫紋筋)이 변화한 것으로 다수의 전기판(電氣板)이라고 불리는 편편한 세포 5000여개가 규칙 바르게 배열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 전기판이 직렬로 접속가산됨으로써 높은 전압이 발생하도록 구조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한 개의 전기판의 전압이 0.15V라고 할 때, 5000×0.15=750(V)입니다.

그럼,높은 전압이 걸린 물고기에 많은 전류가 흐르는 것은 아닐까요?

전기판 5000여개가 한 줄로만 연결되어 있다면, 물고기에도 많은 전류가 흘러서(감전) 살 수가 없을거예요.

그런데, 이와 같은 전기판 줄이 140줄 정도 병렬 연결되어 있으므로 몸에 흐르는 전류는 물에 흐르는 전류의 약 1/140에 해당할 뿐이예요.

따라서 주위의 다른 물고기에 전기적 충격을 주어서 죽게 할 때, 전기 뱀장어 자신은 전기적 충격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2. 전기뱀장어는 800볼트의 전압을 낸다고 하니 물속인 아닌 육지에서도 이론적으로는 감전될 수 있죠

3. 보통 감전이라고 생각하면 큰 전압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압이 아니고 몸에 얼마나 전류가 많이 흘렀나와 관계 있어요
똑같은 10V 라고 하더라도 물속에서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V= i R 이라는 옴의 법칙을 아시나요?
똑같은 전압이라도 저항이 작으면 몸에 큰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물은 공기중보다 저항이 작기 때문에 물속에서 더 위험한 것입니다

주방·목욕탕·세탁실 등 습기와 물기가 많은 곳에서 전기기기를 사용하거나 손과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플러그를 빼거나 꽂을 때 습기로 인한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전기기기를 접지하여 사용하고 손과 발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전기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의 공기는 전기의 부도체이지만 사람의 신체는 전기의 도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기를 흘리기 쉬운 것입니다.
따라서 인체를 전기적 회로의 일부로 하여 전류를 흘리면 극히 미약한 전류에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나 전류를 증가시켜 나가면 찌릿찌릿하게 느끼게 되고 차차 견딜 수 없게 됩니다.
다시 더 전류를 증가시키면 여러 가지 장해를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인체가 전기적 충격을 느끼거나 장해를 받는 현상이 「감전」입니다.

인체에 전기가 흘러서 (전류)×(시간)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전류의 열작용에 의해 전기가 인체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와 흘러나오는 출구에 화상이 생기고 체내에서는 세포를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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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돼지 | 작성시간 04.10.12 육삼빌딩에서 전기 뱀장어를 봤어요.
  • 작성자MIT로~! | 작성시간 04.10.12 어차피 아마존 깊숙히 살아서 볼 수 없을 수도 있지만 꼭 한 번 보고싶어요. 전기를 내뿜는 장면을요. 꼭 한 번 보고싶네요.
  • 작성자하늘을나는소녀 | 작성시간 04.10.12 전기 뱀장어 무섭다 앞으로 물고기라고 얍잡아 보지 말아야 겠어요. 그리고 배장어가 갑자기 무섭게 느껴저요
  • 작성자         | 작성시간 04.10.12 에구 전기뱀장어는 아마존에서만 사니까 걱정 마셔. 안 읽었어?
  • 작성자Lr준영 | 작성시간 04.10.12 .. 좀이상하긴하지만. 전기뱀장어를 잘모르고 있었는데;; ㅎㅎ 그래도 참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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