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명13릉, 이화원)
(만리장성)
BC 220년경 진나라의 진시황이
북쪽 흉노족의 침입에 대항하여 쌓기 시작해
명나라 대에 이르러 완성된 대성벽을 말한다.
그 길이가 1만 1300리(5660여㎞)가 넘을 정도로
아주 길기 때문에 '만리장성'이라고 부른다.
기원전 5세기경부터 중국의 여러 왕조들이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는데,
춘추전국시대 때 조나라와 연나라 등이
부분적으로 쌓은 성벽을
BC 221년 중국을 최초로 통일시킨
진시황제가 연결시켰다.
이후 명나라 때에 이르러서는 18차례에 걸쳐
성벽의 증축과 개축에 힘을 써서
만리장성을 완성시켰는데,
현재까지도 그 원형이 제대로 남아 있는 성벽의
대부분은 명나라 때 만들어진 것이다.
만리장성의 지도상 총연장은 약 2,700km이나,
실제는 약 6,400 km에 걸쳐 동서로 뻗어 있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토목공사 유적이다.
만리장성은 중국 동쪽 보하이만의 산하이관에서 시작해
중국의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여러 산맥의 봉우리를 굽이굽이 따라가다가,
서쪽 타클라마칸 사막의 자위관에서 끝이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리장성
우리는 거용관에서 올랐다
(명13릉)
베이징시(北京市) 북서쪽 50㎞ 지점의
창핑구 톈수산 아래 약 40㎢의 분지에 있는
명 3대 영락제부터 마지막 숭정제까지
13명의 황제와 23명의 황후, 2명의 태자,
30여 명의 비빈 등의 능묘 군으로
1961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지정 및
200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십삼릉 중 현재 공개된 지역은
가장 오래 되고 규모가 큰 명 제3대 영락제의 능인 장릉과
제14대 만력제와 황후 두 사람의 능인 정릉이다.
만력제는 10세 때에 제위에 올라 22살 때부터
자기의 묘를 만들기 시작해 6년이라는 세월과
국가재정의 2년분에 해당하는 예산을 들여 만들었다고 하며
지하궁전 5실로 축조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십삼릉
(이화원)
베이징 이화원은 천안문 북서쪽 19킬로미터,
쿤밍 호수를 둘러싼 290헥타르의 공원 안에 조성된
전각과 탑, 정자, 누각 등의 복합 공간이다.
1750년 청나라 건륭제(1711~1799년)는
청의원을 지어 황실의 여름 별궁으로 쓰게 하였다.
1860년과 1900년 외세의 침공을 받았지만
그때마다 복구되었다. 서태후(1835~1908년)는
1889년부터 죽을 때까지 이곳에 거주했으며,
청나라 해군의 군자금을 빼서
이화원의 복구와 확장에 썼다는 설이 전해진다.
1924년 이화원은 공원으로 바뀌었다.
특히 눈에 띄는 건물로는 3층짜리 극장이 딸린 이락전,
서태후의 침전이었던 낙수당, 그리고 십칠공교 등이 있다.
728미터에 이르는 장랑(長廊)은
중국 고전 문학에 나오는 장면들을 묘사한
1만 4천여 점의 회화로 정교하게 장식된 산책로이다.
석방(石舫)은 나무로 만든 호숫가의 누각으로,
대리석으로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채색하였다.
양쪽에는 모조 바퀴가 달려 있어,
마치 미시시피 강의 외륜선과 흡사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경 이화원
(2일차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