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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시조, 동시

단풍

작성자고정현|작성시간20.11.15|조회수27 목록 댓글 0

단풍

                      고정현

 

 

고운 옷 한 벌 위해

긴 세월 견디며 지낸 너는

햇볕에 몸 태우고

 

나는

너로 인해 마음 태운다.

 

 

*제 4시집 "기역과 리을사이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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