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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시조, 동시

꽃 3

작성자고정현|작성시간21.02.21|조회수24 목록 댓글 2

꽃 3

               고정현

 

 

꽃은

아침에 피는 것이 아니라

밤새도록 산통을 겪으며

조금씩 열려지는 것이다

 

*제 4시집 ‘기역과 리을 사이’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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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단비 구향순 | 작성시간 21.02.26 그러네요.
    산통의 결과는 경의로움이지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정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2.27 모든 존재하는 것들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나름의 고통을 겪는 시간이 있겠지요.
    사람의 삶도 그럴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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