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시, 시조, 동시

우리집 / 임애월

작성자嘉南 임애월|작성시간21.03.23|조회수56 목록 댓글 2

우리집

 

 

임 애 월

 

 

팽나무 밑을

지나

 

하귤이 서너 개

떨어져 뒹구는

 

나팔꽃 핀

올레 끝에

 

작은 등

걸어 놓으신

 

어머니

내 어머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꽃 향기 | 작성시간 21.03.28 따듯한 집이 그립습니다.간략하면서도 울림있는 좋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嘉南 임애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31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