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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시조, 동시

[스크랩] 은실--일당백

작성자김영규|작성시간21.10.05|조회수18 목록 댓글 2

일당백 김 영 규 당신이 없었으면 난 무척 외로워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없으면 난 무척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없다면 난 무척 슬퍼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꾹꾹 채워 준 당신은 일당백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아마 시장 무지렁이들과 어울려 노숙자처럼 떠돌았거나 속 빈 호떡처럼 허풍만 잔뜩 든 딱딱하고 맛없는 독불장군이 되었을 것입니다 등불 같은 당신의 사랑은 내 주체에 꿈과 행복을 채우고 이 세상 사는 힘, 일당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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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승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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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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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영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05 일당백
  • 작성자嘉南 임애월 | 작성시간 21.10.09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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