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로에서 1
고정현
강이 되고 싶었답니다.
푸르름이
흘러가는 대로
흐르고 싶었지요.
산도 되고 싶었답니다.
웅장함으로
세월이 흘러도
그 자리에 있고 싶었지요.
얼마를 더 걸어야
무릎이 쉼을 얻을 수 있으며
얼마를 더 참아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요.
누군가 옆에 있으면
함께 어우러져
강이 되고 싶었고
누군가 나를 바라보면
그를 위한 산이 되고 싶었지요.
지금 난!
쉬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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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로에서 1
고정현
강이 되고 싶었답니다.
푸르름이
흘러가는 대로
흐르고 싶었지요.
산도 되고 싶었답니다.
웅장함으로
세월이 흘러도
그 자리에 있고 싶었지요.
얼마를 더 걸어야
무릎이 쉼을 얻을 수 있으며
얼마를 더 참아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요.
누군가 옆에 있으면
함께 어우러져
강이 되고 싶었고
누군가 나를 바라보면
그를 위한 산이 되고 싶었지요.
지금 난!
쉬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