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1: 삶과 살이
고정현
'삶' 이란
사람이 살아있는 근본을 말합니다.
'삶'이
생명이 호흡하며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존재 그 근본을 말하는 것이라면
살이라는 말은 그 근본인 ‘삶을 살다’를
어떤 모양과 어떤 방식으로 사는가?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무엇을 위해 살아가며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며
왜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아 있다는 것, 살고 있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살아 낸다는 것,
같은 의미는 분명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나는 이 숙제를 풀기 위해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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