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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수필 산문

문득3: 天職(천직)

작성자고정현|작성시간20.07.11|조회수7 목록 댓글 0

문득3: 天職(천직)

                                       고정현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소속감은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백수라 말하는 사람도 나름 하는 일은 있고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 어디엔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天職(천직)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자신의 직업이 하늘의 뜻에 맞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천직일까요?

 

우리말에 재미있는 말이 있는데

바로 라는 말입니다.

라는 말은

타고난 성향이나 소질을 속되게 이르는 말’.(한국어 사전)이니

바로 이 에 맞는 직업을 천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흔히 연예인 같은 경우가 바로 이 가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천직이란

자신이 하는 일로 보람을 얻으며 즐겁다면 천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애정을 갖는다면

그도 분명 천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을 사랑하라는 것이니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분명 천직을 수행하는 사람이고

그런 긍지와 자부심은 당신을 행복으로 이끌어 준다는 것입니다.

천직이 무엇인가?

지금 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알고 수행한다면

결코 산다는 것에 대한 자괴감은 없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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