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27: 가르치다
고정현
‘가르치다’ 는 말은 ‘교육하다’의 또 다른 말입니다.
여기 가르치다. 라는 말은 ‘가르다’와 ‘치다’가 합쳐진 말이지요.
가르다 : 나눈다, 구별한다. 라는 의미가 있으며
치다 : 무엇인가 잘못된 부분을 잘라내다.
주변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보호막을 치다.
잘 성장하게 하기 위하여 돌보아 준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곧 가르치다. 라는 말에는
옳고 그름과 굽어짐과 바름과 선함과 악함 같은 것을 알려주는 것과
훈계와 보호를 해 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교육이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지식만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할 수 있는 여러 방식들을 알도록 도와주며
도리에 대한 방식을 기억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하지만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내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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