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32: 우월감
고정현
제 잘난 맛에 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긴 그런 맛이 없으면
사는 맛이 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제 잘난 맛’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어느 면에서 더 잘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좋은 것을 더 가졌거나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이지요.
우월감은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조건이지요.
다만 다른 사람도
나보다 좋은 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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