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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가득 채운 가슴

작성자현영길 작가|작성시간22.05.14|조회수4 목록 댓글 0

눈물 가득 채운 가슴 玄房 현영길 가슴 멍 돌담 위에 빗방울 시원한 미소! 시작 노트: 청계천 아름다운 길 걷다 보면 예상치 못한 예쁜 돌담길 마주하게 됩니다. 돌담 길 밑에 헤엄치는 잉어들 사람들의 발길 소리에 모여 듭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하늘의 빗방울 내리는 날 한 마리 큰 잉어의 움직임 속에 뒤 따라는 작은 잉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난, 조용히 돌담 위 첫 발을 내딛지만 나의 발걸음 더욱 작게 들리지요. 우리네! 마음속 혹이, 깊은 상처 멍 이 작은 시냇물 빗방울 위에 얹혀 놓고 난, 돌담 길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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