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식이 희소식인가/玄房 현영길
예전 전대 문학 가기 위해 그분께
간절히 소원 기도드리던 기억 난다.
저에게는 힘 퍼 찬 학교였다. 예냐면 난,
직업학교 다니고 있었던 터라 지금
돌아보면 꿈같은 일이었다. 그런데,
용기 내여 그분께 간절히 기도했던
기억난다. 그리고, 합격자 발표날 난,
달려갔다. 나의 이름 찾았지만, 이름
보이지 않았다. 그때 좌절보다 내 안
성령님께서 이런 기도 드리게 했던 기억
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비록 떨어졌지만,
시험 볼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합격해 주셨으면, 더 감사할
땐데요, 라고 기도드리고 버스 타고 왔던
기억난다. 그 후, 놀랍게 며칠
지나 추가 합격 소식 듣게 되었다.
그때 기쁨 말 다 표현할 수가 없구나!
이 모든 것 그분 은혜였음을
알기에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