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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엔

작성자현영길 작가|작성시간22.11.12|조회수5 목록 댓글 0

비가 내리는 날엔 玄房 현영길 빗물 속 본다. 소다 치는 비속 걸어가는 모습 한 치 앞 내다볼 수 없는 그 길 빗물 발자국 보이지 않는 그 길 울부짖는 마음 보게 된다. 영혼 갈급함 무릎 꿇는 빗물 울어도 그치지 않는 눈물 자국 얼마나 울어야 요동치는 빗물 멈출 수 있는가? 시작 노트: 비가 오는 날 일터로 향하시던 아버지의 모습 생각난다. 혹시나 비 그치기를 기다리는 심정 그러나, 빗물 멈추지 않는구나! 가로등 사이에 걸어오시는 그 발길 흔들리는 빗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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