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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한 말

작성자현영길 작가|작성시간23.01.31|조회수7 목록 댓글 0

못다 한 말/玄房 현영길 눈 발자국 출근길 모습 우산 친구삼아 걸었던 출근 모습 늘 가족 생계를 위해 떠나시던 그길 밤하늘별 등불 삼아 걸어오시던 길 오직 한 길 향해 달려오시는 당신 소천하시기 전 아버지 모습 그립구나! 살아생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드리지 못한 이 불효자식 지난날 눈 녹아 거닐던 그 길 강물 되었구나! 시작 노트: 먼 길 떠나 아버지 지금 뵐 수 없는 이 땅 주님 계신 그곳의 생활을 노크합니다. 이 땅 살아생전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씀드리지 못한 삶 아버지의 사랑 하늘나라 천국에 계신 임이여 이 죄인 기억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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