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왔으면 좋겠다 / 玄房 현영길
마음 노크 봄
햇살 봄 기다리듯
임 기다리는 나의 마음
언제나 마음 노크하는 임
좋은 일 함께 기뻐해 주시고
어려움 처할 때 함께 임재하시는 임
그대 오시는 발걸음 봄이면 좋겠습니다.
그대 오늘 오신다면 난, 마음 창문 열고
달려가겠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마음 죄
쇠사슬 얽매인 회개 눈물바다
사랑에 오늘도 무릎 꿇고
임 기다리며 마음 오늘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작 노트: 봄 오는 발소리
눈 비비고 나면 화창한 봄날
임 기다리는 마음 조아리는 봄
세상은 점점 잠에 취해 임 오시는
발소리를 듣지 못하는 봄 향기에 취해
깨어나 당신을 기다리게 하소서.
거룩한 주일 임이 오늘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