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꽃망울/ 玄房 현영길
움튼 매화 꽃망울
너의 꽃망울 보다 보니 넌
참으로 욕심 없는 친구구나
항상 봄기운에 찾아와 웃음 주는 너
넌 항상 발걸음 웃음 주는 활기찬 미소 천사
널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미소로 다가가는 넌
모든 것 내려놓을 줄 알고 아름다운 자태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항상 미소를 주고 떠나는
너의 미소 꽃망울 참 아름답구나!
시작 노트: 꽃망울 터트리기 위해
많은 계절 속 눈 비바람 속에서도 찾아온
넌 봄을 맞이하는 발걸음 항상 웃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와 주는구나
순수한 그 미소와 아름다움 자태에
난 오늘도 너의 꽃망울을 기다린다
욕심 많았던 난 널 볼 자격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너에게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