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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다

작성자현영길 작가|작성시간23.03.17|조회수4 목록 댓글 0

나를 위로하다/ 玄房 현영길 나를 돌아보니 감사보다 불평했던 일들 뇌리에 스쳐 간다 너무 어려운 환경 속 자라온 날들 힘겹게 하루하루 일터 향하신 아버지 모습 자주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옮기던 발걸음 나의 마음 어느새 어린 추억으로 마음 울타리를 세운다. 세상은 참으로 넓고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먼 언덕길 같았던 추억 뒤돌아보니 아버지께서 소천하신 지 30년 가까워지고 있구나! 가족의 가정으로 달려온 지난날 한순간도 나의 마음속 임재하신 주님을 잊고 살았던 날들이 왠지 마음속 지우개로 지울 수 없을까? 언젠간 임 뵐 날들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에 나를 돌아봅니다. 나를 위로해 주신 주님 앞 이제는 감사 무릎을 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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